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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아침 (5:00~9:00)
1) 도서명

비정근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소영 역
살림출판사 | 2013년 07월


2) 독서 시간
07:25~ 08: 15
40페이지 ~ 117페이지

3) 도서 감상평

 어느 정도 읽고 나니, 이 소설의 구성을 이해할 것 같다.

기간제 교사로 있으면서 다양한 학교에 선생님으로 있던 주인공이 거치고 간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식의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해결되고 마무리가 되면 다른 학교와 다른 사건들로 스토리는 넘어가게 된다.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이란 명칭 아래 아이들에게 어설픈 위로나 불안한 관심보다는 오히려 솔직하면서도 냉정하게 보이기도 하는 주인공은 어린 시절 히가시노 게이고의 교사에 대한 느낌을 반영한 것 같다. 어린 시절 히가시노 게이고는 책을 읽기를 엄청 싫어했던 아이였다고 한다. 부모님과 상담할 때 교사는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다고" 하자 부모님은 만화책도 전혀 안읽는다고 대답했다고 할 정도라는 일화가 있을 정도이니, 오히려 직설적이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어느정도 투영해서 글을 쓴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학급에서의 도난 사건, 그리고 담임 교사의 죽음까지 읽었는데, 각 스토리마다 암호화 된 듯한, 숫자의 의문들을 남겨준다. 사실 읽으면서 결정적으로 추리를 잘하면 좋겠지만, 매번 틀린다~^^ 

그래서 다음 스토리에는 꼭 풀어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니, 참 재미있는 퀴즈같은 추리소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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