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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우리말녹음)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우리말녹음)

개봉일 : 2021년 05월

야기 류이치

일본 / 애니메이션 / 전체관람가

2020제작 / 20210519 개봉

출연 : 윤아영,김정아,김혜성,최낙윤,이현주,조현정,임은정,김정은,강시현,이장우

내용 평점 5점

 

아이의 아빠가 아주 애정하는 캐릭터 도라에몽~^^

그 덕에 우리 딸도 도라에몽 덕후가 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앞서 나온 도라에몽을 진구의 지하나라! 애니를 본 뒤에 집을 왜 나가면 안되는지를 알게 되었다며 너스레를 떠는 우리 딸~^^ 기발한 발상을 하는 진구와 그에 잘 맞춰주는 도라에몽은 언제나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커플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참 기다리고 기다리던 도라에몽 영화 개봉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보고 싶어하며, 설렘 가득안고 있다가 개봉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기뻐했던 우리 딸~^^

 

 

처음 포스터를 보며 어른이 된 진구에 대한 이야기인가보다..하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많은 내용이 함축되어 있음을 영화를 보면서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다. 깔끔하면서도 포인트를 잡아 둔~ 개인적으로 엄마인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 포스터라 눈길이 갔다.

 

우리는 용산CGV 영화관에 도착해서 시사회 티켓을 받게 되었는데, 도라에몽 스티커와 포스터 그리고 이벤트 응모시 도라에몽 부채도 나눠주는 행사도 같이 해서 기쁨이 두배이기도 했다. 도라에몽 스티커에는 도라에몽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다양한 도구들 중에 이번 영화에 어울리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에 등장하는 도구들이 프린트되어 있다.

 

명확하진 않지만...기억상으로는,

어디로든 문

대나무 헬리콥터

미래 비전

타임머신

체인지스위치 등..

 


 

 

 

 

귀여운 도라에몽을 보고 그냥 지나칠리 없는 딸~^^

마치 함께 한 친구처럼 뿌듯해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자신이 도라에몽이 되고 싶다고 도라에몽 가면을 써가며 웃음을 지어대며 마냥 행복해 하는 시간을 보냈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 영화가 시작될 시간에 영화관에 들어간 뒤, 도라에몽이 50주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소식에 하윤이가 영화관에서 할아버지네~~^^ 라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반증이라, 아이와 세대가 달라도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는 공감대가 생겨서 좋았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의 영화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처음에는 진구가 어른이 된 모습과 결혼식에 관련된 이야기 일거라는 생각에 어른이 된 진구에 대해 어떻게 그려낼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영화가 진행되어서 신선하기도 했고, 흥미롭기도 했다.

 


 

 

 


 

아이와 영화를 보면서 초반에 도라에몽이 4차원 미래도구들을 정리하는 장면에서는 흔히 생각할 수 있지만 상상력을 그대로 표현해서 그려내기가 어렵듯이... 반대로 중력 작용을 일으켜서 천장에 껌처럼 붙여둘 수 있는 것이 재미있는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다.


 

 

 

미래 백화점에서 온 체인지스위치의 경우는 나중에 큰 반전을 가져오는 중요한 열쇠임을 암시하듯이 앞부분에 도라에몽과 진구가 잠시 바뀌는 영상이 나오는데, 이유가 있었던 장면이었다. 도구 사용법을 미리 알려주고 이해를 시켜준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이야기 하다 할머니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진구는 할머니가 그리워지다, 도라에몽에게 타임머신을 타고 잠깐만 얼굴을 보고 오자고 말하게 되는데~ 한없이 다정다감하게 대해주고, 자신을 믿어주고, 아껴주고, 따뜻하게 보듬어준 할머니의 마음이 아주 잔잔하게 스며드는 느낌이 있었다.

이런 느낌은 진구가 어른이 되어 결혼식을 할때도 감동을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 영화에서는 진구의 결혼식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진구 자신에 대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과 자신감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려낸 것에 내용이 초점이 맞춰져있다.


 

 

 

 

진구는 자신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그런 확신이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불행하게 할까봐 걱정하고 불안해하기에 이르게 된다. 어린 진구와 어른이 된 진구가 함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어가며 자신은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왔고,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름하나에도 마음이 담겨 있는 소중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행복해야 함께 행복해 나갈 수 있다는 메세지도 관객들에게 전달해 주기도 한다.

 


 

 

아이들 보는 영화라 단순하게 볼 수도 있지만, 어른들이 봐도 좋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의미도 있지만 그 속에서 가족이라는 따뜻한 둘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아이와 영화를 보면서 진구의 삶 자체를 들어야 보았던 기분도 들었고, 가끔은 미래의 기발한 발명품에 놀랍기도 신기해하기도 하면서, 보는 동안 눈이 즐거웠고, 마음이 따뜻해졌던 영화이기도 했다.

 


 

 

 

 

혹시나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 영화에 쿠키영상이 있을까 싶어 마지막 엔딩자막까지 기다렸는데~ 쿠키영상은 따로 없었다. 도라에몽의 4차원 도구들이 다른 편들에 비해 그렇게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도구의 다양함을 볼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주인공 진구에 대한 스토리에 집중되어 있었기에 영화의 완성도는 좋았던 편이였다고 생각된다. 아이와 함께 조만간 영화관에서 한번 더 볼 예정일 만큼 영화는 구성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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