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궁금한 편의점

[도서] 궁금한 편의점

박현숙 글/홍찬주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자주 이용하기도 하는 편의점과 관련된 내용이라 아이들의 시선에도 자연스럽게 익숙한 제목일 수 있으면서 아이들의 눈에 무엇이 궁금했을 것인가에 대해 알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책 표지를 보면 아이의 발 밑에 우주선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자와 여자아이의 표정 그리고 놀라는 뒤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처음 시작은 동식이라는 친구가 평소 수상하게 여긴 편의점에 대해 탐정이 되길 원하는 나여우에게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라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파란머리 할머니는 팥죽을 팔고, 파란머리 아들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은 무엇이 수상했을까?

 


아이들의 특징이자 장점인 행동으로 바로 옮겨보기가 이 대목에서 나온다.

아이들은 편의점에 들어가서 어떤 여자아이가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을 관찰한다.

숨죽여 지켜보는 모습을 보며 어릴때의 무언가에 집중하고 찾아보려했던 보물찾기나 숨바꼭질때의 감정이 도드라지는 부분이기도 했다. 우리 아이는 그런 감성을 다 이해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대목에서 함께 호기심을 가지고 보면서 엄마가 읽어주는 책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대목이었다.

 


아이들 나름대로의 추리를 통해 수상함을 느끼게 되고, 점점 그 수상함이 의심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의 질문과 질문 그리고 생각을 통한 다양한 상상력이 발휘되는 추리가 나타나는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했다.

 


편의점에 들렀던 여자아이를 따라가보며 파란 털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를 마주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더 빛을 발하게 된다.

 


어쩌면 외계인이 아닐까? 여자아이는 고양이를 조련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다양한 상상과 생각이 몇날 몇일을 떠오르고, 행동으로 옮겨 사건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아이들...

 


중요한 부분은 책을 읽어야 재미가 있기 때문에 스포는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일것 같아서 생략...~^^

 

아이들은 팥죽할머니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아들에 대한 오해를 풀고 파란털에 파란눈을 가진 고양이와도 친분을 쌓게 되면서 이야기는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처음 시작의 서두 부분이 갑자기 주인공 아이에게 사건을 해결해 보라고 권하는 시작은 아이들이 초반부터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기 위한 전말이 시작되었으면 더 부드럽게 연결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야기 전환이 될 때마다 이야기가 조금 진행된 부분에 대한 연결성이 없이 전환이 되는 부분에서 몰입성이 조금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잘 이해되기 쉬운 의성어나, 의태어들이 눈에 띄게 글자체를 변형 시켜둔 것과 자주 사용되었던 부분은 어린이가 읽기에 큰 장점이이었던 도서였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