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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그랬다

[도서] 소년이 그랬다

스테포 난쑤,톰 라이코스 원저/한현주 각색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6학년 딸아이의 독서논술책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소년이 그랬다』는 일목요연하게 스토리를 펼쳐 내는 서사로서가 아니라 무대 위에 올린 극적인 충돌의 언어로서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돌멩이는 충동과 열정과 패기의 상징으로서, 뒤를 계산하지 않는 젊음의 신호로서 세상을 향해 던져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애초의 과녁을 향해 달려가지 않고, 엉뚱하게도 생애 자체를 자기 책임의 몫으로 돌이켜야 한다는 선고가 되어 되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소년이 마주친, “화를 내지도 울지도 않는” 상처받은 자의 눈빛이야말로 어쩌면 자신도 모르게 던진 돌멩이가 낸 상처에서 울리는 내면의 음성일지도 모른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를 막은 손을 떼어 낼 때, 소년은 자기가 외면한, 그토록 부정했던 어른의 모습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걱을 생각하게 끔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저희 딸도 이 책을 읽고 다방면으로 생각을 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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