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책 찾아보다가 평이 괜찮아서 사봤네요.
눈 떠보니 책에 빙의한 내용이던가..
근데 빙의된 애가 하필 엄청 빨리 죽는 조연한테 빙의했어요.
1권에서는 엄청 약한 애 몸을 열심히 살살 최대한 굴려서 오래사는걸 목표로
주인공이 열심히 잉차잉차 하는 내용이네요. 가끔 남주일거 같은 애도 나오고요.
분위기가 막 웃기고 그런 코미디 쪽은 아니었고요.
약간 무거운 쪽(?)이긴 했는데 그렇다고 막 피폐하거나 그런거는 또 아니었고요.
1권은 그럭저럭 잘 읽었지만..
저는 그렇게 큰 재미를 못 느껴서..일단 1권만 본 상태네요.
취향에 맞으시면 괜찮게 보실듯.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