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도 잘 봤어요. 3권에서는 여주랑 남주랑 동물원에 가네요. 이야기 장르가 아직은 순정인지 우정물인지 약간 애매한데 아무튼 둘이서 동물원을 가고 거기서 나오고모랑 여주 친구가 몰래 따라다닙니다. 그래도 결국은 별 일없이 훈훈한 마무리 ㅎㅎ 남주한테 뭔가 과거에 얽힌 이야기가 많아보이는데 살짝살짝 어두운 기운이 나지만 그것도 그냥 읽다보면 어찌어찌 될거 같네요. 3권도 잘 봤어요. 여름방학때 집에 내려가서 보낸게 제일 따끈따끈 좋은 이야기였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