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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도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함태식(유튜버 ‘얼음공장’)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기본적인 삶의 필수조건인 의식주(衣,食,住).
그 중에서도 현재 사람들이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건 '주(住)'가 아닐까 합니다.
여력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부루마블 게임처럼 빌딩을 골라짓는 게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한국에서 아파트는 거주지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가장 큰 자산이기도 하며 재테크의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하늘에 별 따기인 청약과 기존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으로 내 집 마련에 불안해진 사람들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몰리며 첫 공급지 5곳의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이 21.7 대 1을 기록하기도 했으니까요.
21.7대 1정도면 해볼만 한 수치 아닌가 싶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들이 원하는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 물량은 단 73가구 뿐이었고 여기에 1만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수치로 보면 200대1이 넘었구요.
전체 공공주택 4,333가구에 총 9만 명이 넘게 몰린 것입니다.
사실상 나오기만하면 고공행진 경쟁률을 찍고있는 실정입니다. 
정부에서 수도권 30만호를 포함해 77만 가구를 풀겠다고 했지만, 강화된 재개발 재건축 규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2023년까지의 신규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5~6년간 청약에 탈락한 사람들이나 생존에 위협을 느낀 이들 중 발빠르게 아파트를 매수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간극은 크게 벌어졌지요.
슬프지만 1987년부터 2021년까지  아파트 가격의 상승 하락을 보면 하락 구간은 20% 나머지 80%가 상승 보합구간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파트는 몇 배의 상승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요?
신규 아파트 청약당첨이나 매수의 적기를 기다리지말고 지금 당장 아파트를 매수하되, 아파트를 매수하겠다고 결정하면 6개월을 넘기지 말라고 말합니다.

사전청약은 왜요? 라고 한다면 일단 경쟁률이 너무 높고 사전청약 이후 본청약이 남아있는데 저렴하긴 하겠지만 정확한 분양가 윤곽도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3기 신도시에 모든 것을 걸고 기다린다는 것은 위험한 베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2024년 입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 등 여러 문제를 언급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금 서울은 집 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다들 차선책으로 경기도/인천 쪽으로 빠지는데 서울에 내가 살 만한 아파트가 있을까 싶었어요. 근데 보다보니 전문가와 일반인의 시선이 다르기도 하고요. 지금 기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가치있는 물건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품 아파트'에는 3가지 요건이 있다. 첫째 자족시설, 교통, 교육, 문화 등의 인프라, 둘째 교육여건, 셋째 좋은 이웃이다. 

일자리와 주거지가 훌륭한 지역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만일 가용자금이 일자리 주변 지역으로 가기에 어렵다면, 최소한 일자리로 이동이 편리한 곳을 골라야 한다. 여기서'일자리'란 꼭 내가 출근하는 그곳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일하러 많이 가는 곳, 그래서 항상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재가 있으면 더 좋은 곳일 뿐이다. 호재만으로 내 집 마련을 했다가 호재가 무산되거나 무한히 지연될 때의 피로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추천하는 이유가 명확해서 좋았어요.
서울특별시 안에서는 16개 자치구 내 20곳을 세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징부터 추천, 교통, 학교, 생활, 인근단지, 아파트 장점과 단점, 호재까지 다 다루고 있습니다. 단점도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아무리 좋아도 저에게는 적합하지 않는 단지를 구별해 낼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강남으로 출퇴근하기에 거리가 있다던가 오르막이 심하다던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것들이요.
아파트를 고를 때 절대 양보 못하는 본인들이 꼭 지키고픈 고집 한 두개는 있으니까요.
경기/인천 같은 경우는 남양주시 고양시 김포시 인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양시 군포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로
그 안에서 14곳을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인천 모두 해당 지역에서 추천하는 단지명들과 매매가 전세가가 있어 따로 찾지않고 바로 비교가 가능한 것도 좋았어요.

부동산 서적을 내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 크다고 해요.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자산인만큼 예상이 틀리면 엄청나게 비난을 받으니까요.
하지만 저자는 지난 7년간 현장을 다니며 수 년간 꾸준히 구축 아파트라도 사야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집이 없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매수를 망설이다 계속해서 더 가난해지는 루트를 밟지않기를 바라며 용기를 내서 책을 냈습니다.
현재 작가분은 14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클래스101에서 부동산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루뭉실하게 설명하지않고 직설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서울.수도권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 느꼈는데 지역별 특징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가 꼼꼼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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