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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도서]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전영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구 절벽을 넘어 전 세계 출산율 꼴지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인구는 국력이자 경제라고 했는데 이대로 나라가 소멸하는 것은 아닐까 공포 섞인 이야기가 들려오기도 하지만 사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원래 선진국일수록 저출산이 자연스럽다고 한다. 가치 변화와 성장 감퇴가 어우러져 출산 동기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은 워낙 단기간에 고성장하는 사회변화를 겪으며 이것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라 눈에 띄었던 것일 수도 있다.


앞으로도 인구 감소라는 큰 틀은 변하지 않을 것이니, 우리는 인구 절벽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꿈꿔야 한다. 교육부터 국방. 조세. 취업. 노동.복지. 주거. 노후까지 생애 단계별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책은 인구 감소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는 트렌드와 도시 정책, 그리고 각종 사회실험의 결과를 통해 미래모습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초고령사회에 맞춰 늘어나는 간병인구와 대간병 사회의 개막이 이루어졌다는 것이었다. 

 

나이가 들어가면 인생 최고의 집은 비싼 집, 좋은 집이 아니라고 한다. 노화에 맞는 맞춤공간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그들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주거요건은 첫번째, 병원이나 요양 시설이 가까운 곳이거나 두번째, 가족들이 있는 근처에서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보통 베이비부머 시대를 기준으로 75세를 유병 연령으로 잡고 남은 시간을 10년으로 바라본다. 2030년부터는 이에 해당하는 인구가 연평균 85만 명이 될 것으로 계산된다. 

 

수요는 거대한데 시설 공급은 제한적이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해외에서 시행하는 방법처럼 요양시설이 아닌 재택 간병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책에 등장한 해외 사례들이 곧 우리에게 닥칠 미래라고 생각하니 고민이 많아진다.

 

그리고 집과 관련되서도 흥미로운 실험결과들이 많았다. 집값이 상승하고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원룸을 많이 찾을 것 같지만 오히려 큰 평수를 선호하는 쪽으로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한다. 그런 반전의 트렌드를 읽는 것이 흥미로웠다.또 거대한 소비 권력으로 떠오르는 5070 시니어들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흥미롭다.

 

아직까지 나에게는 낯선 것들 투성이었는데 앞으로 10년 이내에 하나씩 실현된 미래 트렌드라고 하니 무섭다고 해야할까 걱정된다고 해야할까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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