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지의 작품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과장되거나 공포·호러 분위기에 맞는 기괴한 얼굴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작품 속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에 미인의 기준은 '토미에'와 거의 흡사합니다. 그만큼 토미에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데뷔작이라 그런지, 본인 스스로도 '미인의 기준은 토미에'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토미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을 연재하면서 점점 토미에를 아주 매력적인 여성으로 그리게 됩니다. 마치 여성들의 성형 전후와 흡사할 정도의 모습이네요. 오랜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