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읽은 스파이 소설은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스파이가 남긴 유산>, <어센든, 영국 정보부 요원>입니다. 3권 다 작가가 표현하는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서 재밌게 읽었어요. 스파이의 삶이란 이런 거구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었습니다.그러나 3권과는 다른 스파이 소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점이 많이 있어서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아마릴리스 폭스 작가의 언더커버는 그녀으 자전적 삶을 사실적으로 옮겨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