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세상에서 매일 헤엄치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급식왕 입니다. 사실 저는 어떤 포인트에서 그렇게 웃긴 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뭐
마치 저희 옛날에 개그콘서트 보며 꺼이꺼이 넘어가 듯 웃던 시절 생각나는 그런 책입니다. 만화책이고요. 아이는 아직 글을 몰라서 그림을 보며 본인이 적당히 알아서 대사 치네요 ㅋ
시리즈가 벌써 6탄 이네요. 급식왕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 위주로 그려지는 코미디 입니다. 중학생 정도로 설정된 것 같으나 어린이집 다니는 수준의 저희 아이도 학교 생활을 아는지 매우 즐겨 봅니다. 역쉬 책도 너무 좋아라 하네요.
사실 좀 어이없게 웃기기도 하고요. 어른인 제가 보면 약간의 병맛 개그가 생각납니다. 발 가락 쌤은 매일 자기 발냄새를 맡고요. 본인 발냄새에 중독되어 있고요. 여튼 병맛 입니다. ㅎ 하지만 재미 있어요.
사실 요즘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 친구들 만나는 활동을 못하다 보니 얼마나 재미없을까 싶습니다. 그런 연유로 약간의 재미를 위한 유튜브를 막을 수 없네요. 어쩃든 웃음폭탄을 안겨주는 것이 신기합니다. 어찌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나요? 이제 그만 하세요^^;
이 글은 예스24의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책을 지급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