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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오정연

[도서] 노무사 오정연

오주안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 역시 회사에 근로하는 근로자로써 종종 공인노무사 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아마 수년 전 노동조합과 관련한 어떤 이슈가 있을 당시 였던 걸로 기억한다. 수 많은 직업군 중의 하나인 변호사 유사한 급의 자격 라이센스 로 생각하고 있다가 어떤 이슈를 찾아보던 중 노무사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회사에서 실제로 노무사 자격을 가지고 채용된 직원이 있다는 이야기에 경외심이 들기도 하였다. 

이 책은 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으면서 컨텐츠에 있어서는 노무사 라는 직업이 부딪히게 되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조금씩 다루고 있다. 그 사건 하나하나가 결코 가볍지 않고 이 시대에 얼마든지 벌어지고 있는 형태의 유사 사건들이라 나 역시도 노동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으며 노무사 라는 직업이 얼마나 보람될까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누구나 노무사의 도움을 쉬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측과의 싸움에 대결에서 희생당하고 있을지 마음이 아프기도 하였다. 

소설 중간에 노무사 오정연의 과거, 사랑이야기, 인간관계 그리고 현재 그의 발목을 잡는 사건들에 대해 언급되는 바, 이 내용도 실제 매우 공감되는 이야기 였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에 둘러싸여 살고 있으나 과연 100프로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싫어도 좋은 척, 좋아도 싫은 척... 여러 척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주인공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더라도 진정한 상처의 치유는 내가 믿고 의지하고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그 진정한 사람을 죽을 때까지 찾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에 망설이고 망설이던 정연이 새로운 인연 소영과 과거를 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마음이 안도하였다. 과거에 메여서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과거를 맴도는 정연의 모습이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에 나와 있듯이 우리가 사업자가 아닌 이상 노동법은 우리를 지켜줄 최소한의 방패라는 점에 십분 동의하는 바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최소한 나를 지킬 방패와 도구가 어떤 것인지는 알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이 글은 yes24 리뷰어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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