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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동요의 힘

[도서] 하루 5분 동요의 힘

김현정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끝없는 의심과 불안함이 엄습해 왔다.

마인트컨트롤을 하고 있지만, 롤러코스트를 타듯 불안한 마음은 늘 함께 한다.

다산 북스에서 하루 5분 동요의 힘이라는 책 서평이 있어서 서평단에 참여 한다...

본 서평은 책을 서평단의 자격으로 무료로 책을 받고 작성하였지만, 본인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었다.

나는 동요를 꾀나 많이 알고 있다.

미국에 살면서 영어 동요를 먼저 익혔고, 엄마가 어릴적 동생을 키우면서 부르신 구전 동요도 우리 아이들에게 불러주고, 미국에 6년 살면서 한국이 그리울땐 동요를 불렀다.

내가 생각하는 한국 동요의 특성은...

상당히 서정적이다. 관심있는 엄마라면, 미국동요와 한국동요 가사의 차이를 쉽게 느낄 것이다.

책육아, 감각미술놀이, 엄마표의 많은 놀이 학습이 있지만, 정말 동요 하나 만으로 아이의 감성, 언어력이 쑥쑥자란다는 말이 마음속 깊이 공감간다.

책에는 다문화 가정에서 동요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다문화 가정은 아니였지만, 외국인 가정으로써 미국에서 살았던 우리는 동요가 얼마나 많은 어휘를 배울수 있게 하는지 몸소 느꼈다. 그 서정적이고 예쁜 말들....^^

그렇게 영어를 공부한 나는.. 서현이 미국 친구 엄마에게.. 말을 예쁘게 한다는 ... 칭찬을 들었다.

가만히 보면 우리 나라 동요는 미국 말 보다 더 서정적이라...

동요를 통해 한국어를 학습한다면, 가장 아름다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딱 맞는 동요는 무엇일까? 생후 6개월에서 6세를 전후로 언어 민감기라 한다.

외국어든 한국어든 언어 학습 욕구가 발달 되 있다고 하니 이 시기에 동요를 학습한다면

의사 전달과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러면... 동요는 부모가 직접 불러줘야 할까? 그냥 들려줘도 될까??

책에는 부보가 직접 불러주려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 야한다. 노랫말을 암기 해야 하고 멜로디도 익혀야 한다. 그러고 나서 아이와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고 노래를 불러줘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노래를 오감으로 느낀다..^^

정말인지 동의 하는 부분이다...

부모가 노력하지 않고 아이가 잘되길 바라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무임승차다..!!!

 

하루 5분 동요의 힘은..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꿀팁을 전달한 책인듯 하다.

그리고 8살 엄마인 나는...

동요에서 아이와 시를 공부할 아이디어를 읽어 낸다.

노래가 곧 시인 것이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있는 엄마가 읽어 보니...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의성어 의태어가 살아 있는 동요 따라 부르기

연령별 동요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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