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북폴리오 리뷰블로거 활동으로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점을 서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이모탈 쓰리즈 네번째 이야기, 다크 플레임입니다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 페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 셀러
헤이븐의 죽음을 가만히 볼 수 없었던 에버는 로만의 음모에 빠져 그녀를 불사자의 몸으로 만들고 그녀에게 경고한다.
불사자에게는 지켜야 하는 법칙이 있고 섀도우 랜드의 존재, 로만이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러나 그녀는 불사자라는 매혹적인 존재가 된 것에 그저 흥분하여 좋아하며, 그녀의 경고를 외면한체 로만의 매력에 빠진다.
에버는 여전히 데이먼에게 걸려있는 자신과 데이먼의 사이를 갈라놓는 로만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 방법 중 하나로 쌍둥이에게 마법을 배워 보기도 한다.
헤이븐에게는 경고를 하는 그녀가 마법을 배우며 마법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쌍둥이의 말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
사악하고 이기적인 마법은 세번의 엎으로 갚아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데이먼의 해독제를 주지 않는 로만에게 자신의 욕심으로 흑마법을 사용해 보린 것이다.
그러나 쌍둥이의 설명과 같이 흑마법은 오히려 에버의 영혼이 로만에게 얽히고 로만의 말에 끌려다니는 상황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상황은 악하되고 자신을 변함 없이 사랑하주지만 자신의 실수로 계속 엉겨가는 그들의 사랑으로 더욱 악화된 상황을 이야기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로만과의 관계가 있을 것이라 의심하고 있던 주드에게까지 도움을 청하고,
마침 서머랜드에서 다시 돌아온 쌍둥이의 고모하고 새롭게 밝혀진 에바아줌마에게 도움을 청한 결과
명상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부정하고 다시 자신의 자아를 찾는다.
로만에게 끌려다니지 않는 자유로운 상태가 된 에버는 데이먼의 해독약을 요구하지만
주드는 에버가 아직도 로만에게 영혼이 묶여있는지 알고 그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에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로만을 사랑하게 된 헤이븐은 그녀의 적이 되어 버린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제는 로만의 죽음으로 해독제를 받을 수 없고
자신의 친구 헤이븐은 또한 로만의 죽음으로 인해 적으로 돌아서 버렸다.
여전히 데이먼과의 사랑은 고난 뿐이다.
아름다운 로맨스 그러나 데이먼의 비중이 너무 작아져 버린 이모탈 쓰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였다.
미국의 작가이지만 로맨스판타지의 작가는 종교적 프라임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업, 환상, 차크라, 명상....
불교적이라고 생각했던 로맨스판타지를 이끌어 가는 장치가 되는 것들이 힌두교 내용도 보인다.
즉, 동양적인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모탈 스리즈의 불사자의 세계를 끼워맞춘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