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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도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이승훈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원래 나는 건강에 대한 책, 병에 대한 책은 읽지 않는 편이다.

별 필요없다 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딱히 주변에 큰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의 병, 혹은 마음치료에 대한 책, 심리학 책은 읽어도 병에 대한 이야기는 고리타분하겠다. 혹은 어렵겠다. 또, 관심이 없어서 멀리한 분야 중에 하나였다.

 

나는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이승훈교수편을 보지도 못했고, 그래서 이 분이 병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몰랐기 때문에 , 건강법을 이야기해주는 그냥 그런 의사인가 라는 생각을 한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집어든 것은 순전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었다.

딱히 사람들이 큰 병이라 생각하진 않는 , 얼굴 피부의 염증 때문인데 흔히 여드름이라 이야기하는 그런 종류가 아닌 난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이 뒤집어지기도, 호전되기도 하는데 현재 나의 생각은 몸 속의 열이나 혈액순환쪽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추측 뿐이 없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혹여나 나의 병이 어디서 오는 것일까 라는 실마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기도 했는데 , 몇 장을 읽어가다보니 예전에 보았던 건강의학서의 느낌은 없고, 일반인들에게 쉽게 우리의 몸에 대해서 몸의 작용에 대해서 ,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도 있고, 실제로 우리는 모두가 병을 품고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실도 이야기해주었다.

 

또 환자의 병을 진단하는 의사들도, 많은 병에 걸려있고 또 일반인보다 더 많은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왠지 의사들은 더 건강하게 살것만 같은데 말이다.

 

이 책에서 나는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다양한 질병에 거릴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한 개인으로서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질병은 치료하는게 전부가 아닌, 길들여 공생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게 최선이라는 말이 , 너무나 와닿았다.

 

나도 내가 가진 질병에 대해 '완치' 혹은 '치료'가 아닌 길들여 공생하며 살아가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영양제도 현재 갖고 있는 것들만 챙겨먹고, 이젠 안먹기로 했다 . 말그대로 건강보조식품인데 나는 이 영양제들이 나의 몸을 개선시켜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영양제에 의존하기보다는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깨우치고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병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하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질병에 대해 무대응도 아닌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지이 책에서 알려주는대로 흘러가면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뇌졸증이나 신경과쪽 말고도 , 여러 파트로 다양한 이야기를 이승훈교수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론 의학이나 건강서적이 이런식으로 글이 쓰여져 나온다면, 다른 책들을 읽듯이 일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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