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비하인드 도어

[도서] 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저/이수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를 두려워하는 너의 눈빛, 그걸 계속 보고 싶어. 영원히."


나는 왜 작가의 작품들을 역순으로 읽게 된걸까?
물론 모두 다른 이야기들 이기에 상관은 없지만...
우연히 브레이크 다운을 완전 재밌게 읽고 브링미 백, 그리고 비하인드 도어 까지...
이제 최근작인 딜레마만 읽으면 되는건가~ ㅎ



사실 읽는 내내 잭의 악랄함보다 더 답답하고 짜증 났었던건 너무나도 답답하고 수동적인 그레이스의 행보였다.
그러다 생각하길...
똑똑한 남편이 그 좋은 머리를 악랄한데 쏟고 있으니 얼마나 치밀하고 교활하게 판을 짰을지 생각하게 되었고 그레이스가 얼마나 큰 공포와 무기력감을 느꼈을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정신적, 심리적 폭력과 억압은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 수 있으니까!

그레이스가 목숨처럼 아끼는 동생 밀리와의 나이 차이는 17살.
나는 혹시 밀리가 그레이스의 친딸이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었다.
뉴질랜드에 살고계신 부모님이 여러가지 의미로 밀리를 너무 힘들어 했었기도 했고 그레이스가 밀리에게 부채 의식을 갖고 동생을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현실 자매가 없을것 같았기 때문~~ㅎ
그런데 만약 작가가 이 둘은 모녀관계였다 라고 했다면 재미가 반감 되었을것 같기도.
너무 뻔한 스토리기에~!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며 그레이스의 시선으로만 들려주는 이야기는 초반부터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역시 칭찬일색이였던 이유가 있었다.
이렇다할 반전이 없고 긴장 때문에 심장이 쫄깃해 지는 순간이 없더라고 이렇게 완벽하게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니!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이 책은 백번 말하고, 이야기를 백번 듣는것 보다는 직접 책을 읽어 보는게 훨씬 좋을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났어도 칭찬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난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아. 하지만 죽일 수는 있지."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