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터벅터벅 서울 구경

 이 책을 구매한지는 17년 7월 쯤 된 것 같다. 직장에 치여 살다가 최근 직업을 프리랜서 아닌 프리랜서로 전환하면서 하나의 코스를 다녀올 기회가 있었기에 리뷰를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녀 온  코스는 부암동 백사실*석파정 계곡길. 책 38page 부터 나온다. 세검정... 뭔가 많은 기대를 했지만 남대문 사건 덕인지 충분한 관람이 어려웠다. (주변에 흉물스러운 소화기들이 죽 배치되어있다.) 백사실 계곡은 내가 좋은 산자락 앞의 동네에 살아서인지 그냥 동네 계곡 온 것 같았고.......

2017.09.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겨울의 따뜻한 선물.

   고마운 아저씨께 선물한 "아이리버 손난로". 솔직히 사전과 MP3로 전 세계 시장을 휩쓸었던 아이리버가 자꾸 쓰러지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주주로서 보유중인 회사의 제품을 사주는게 맞는 것 같아... 구매한? 제품.    아저씨가 신세대도 아니다보니 엉성하게 사진을 찍어 보내셨는데 잘 쓰시겠다고 무지 따듯하다고 하신 걸로 봐서 제품의 질은 믿어 의심치 않아도 될 듯 하다. 원래 아이리버의 전신인 "레인컴" 시절에도 서비스는 알아주는 미친 회사였으니까...   &...

2016.02.04 공감 횟수 3 댓글 수 8

리뷰 뿌리와 기원을 설명하는 훌륭한 책.

이 책과 비슷한 책으로 "애니어그램의 지혜" 라는 책이 있다. ( 여담이지만 "점성학의 지혜" 라는 책을 본 것은 그 책을 너무 감명 깊게 읽은 나머지 저지른 실수 였다.) 돈 리처드 리소, 러스 허스든 이 지은 책인데... 국내에서도 상당히 많은 부수가 팔렸다. 그리고 각 유형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애니어그램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상세한 역사를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수피 민담과 카발라에서부터 그 비의가 전해온다는 정도의 이야기이다.    ...

2016.02.02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리뷰 조잡한 책.

점성학은 한국에서 크게 보급되지 않아 외서에 많이 의존하고 유학파들이 많이 배워가지고 온다. 아무래도 서구문명에서 시작된 것일테니... 그렇다고 자미두수를 배우는 사람은 나의 생각이지만 드문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의 수준은 중급자을 위한? 서적도 아니고 초보자를 위한 서적?이라기에도 애매하다. 전문용어의 남발로 이게 무슨 외계어 소리인가 싶게 만들 수 있다.    약간의 실례를 언급했지만... 책 값이 엄청나게 아까운 책일 수 밖에 없다. 컬러판으로 되어있어서 책 값이 엄청나게...

2016.0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2

리뷰 평범한 것은 평범하지 않은 것이다.

 남들 한 번씩 다 읽은 책을 뒷북치기 식으로 이제야 읽었다. 짧은 내용이었지만 음미해볼 거리가 많은 책인지라 책갈피 해놓고 이동하면서 한 챕터씩 보느니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지도 모르겠다. (새벽에 집중해서 읽으면 40분 컷으로 읽을 분량도 안되는 것 같긴하다. 아마 속독 스킬을 가지신 대단하신 이웃블로거거님들이라면 말할 나위 없을테고...)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매우 많았다. 특히 83page에서 다루었던 진실성을 나타내는 "손으로 쓴 글"의 힘이란... 이미 보도 매체를 통해 충분히...

2016.01.16 공감 횟수 2 댓글 수 4

리뷰 휴먼디자인 시스템

첫 연애의 실패. 그 과정 속에서 자아의 발견은 나를 신비술로 이끌었었다. 특히 yes24 블로그를 쉬는 동안... 점성학과 카발라를 매우 깊게 배운 것은 아니었지만 왠만한 유투브 강사들처럼 강의할 실력은 되었으니까.... 그렇다고 서양의 학문을 하느니라 동양의 학문들을 멀리한 것도 아니었다. 자미두수를 비롯한 모든 인간의 명운을 논하는 학문은 다 건드려보았고.. 동양 사상의 기초인 주역은 몇개의 괘사는 지금도 안보고도 외울 수 있다.   이 ...

2016.01.07 공감 횟수 4 댓글 수 4

리뷰 나의 연애는 위험한가?

 나이 25. 연애는 다큐가 아닌 예능이라는데 다큐로 만들어버리는 특이한 능력의 소유자. 연애... 나는 남들과 다르게 꽤 긴 연애기간을 2사람 아니 거의 한사람에게 쏟아버린 순정파? 공돌이다.  이 책은 최근 풍조인 단타치는 방법을 논하지 않는다. 다양한 사례로 어떤 미래가 벌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두고 있다. 필자가 카사노바인지라 처음엔 킬링타임용으로 보긴했지만 이별 후 보는 이 책은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정도 공돌이가 생각했다면 괜찮은 책 아...

2015.12.10 공감 횟수 4 댓글 수 8

리뷰 산업기사용 교과서

 측정. 역학을 배우다 보면 약간의 측정오차로 인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물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율(safety factor)을 주기는 한다.   그렇지만 미세부품들은 어떠한가? 1/100 오차도 생겨서는 안되는 제품들일 경우 안전율은 무시된다. 오로지 정확성으로 승부봐야 할 뿐.   계측의 정의는 첨단 기술 및 제조업 분야에서 제품을 평가하는 종합기술을 말하는데 이책에서는 최근에 계발되는 종합기술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

2013.07.16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리뷰 그래, 계속 갈게요.

  법무법인 사무실로 출*퇴근할 때 삼촌이 읽으셨던 것으로 추측되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지혜 있는 노인 "늙은 매"가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들로 하나의 주제   그러니까 우리네 삶에 있어서의 "지혜"를 이야기한다.   --------------------------------------------------------------------    다시 나의 외삼촌 이야기를 꺼내 보겠다. 어머니의 말씀에 따르면 삼촌의 삶은 고단...

2012.08.18 공감 횟수 1 댓글 수 9

리뷰 다양한 생각, 다양한 특성, 다양함을 잡아라.

 상고 시대의 시장경제는 물물 교환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현대에는 고대처럼 A와 B가 교환할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A 혹은 B는 거의 돈을 가지고 거래를 진행한다.   분명 누군가는 물건을 돈을 받고 판다. 그래, 이 파는 행위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 책은 기술하고 있다.     이번 달 사무실에서 직원들의  읽어야할 책. 역시나 나는 인턴이여서 낙하산   이라도 참여할 수 없는 듯 하다. 그럼...

2012.07.10 공감 횟수 3 댓글 수 8

리뷰 인간의 탄생.

  조르주 아저씨께서 리뷰에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눌 수 없는 영화라고 말씀하셔서   그런 심오한 영화인가 보다 하고 보게 된 영화.      하지만 내가 보는 관점은 어느새 각종 신화와 성경적 해석으로 이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게 된 영화.      초반부에 "엔지니어" 라 불리우는 창조주가 이상한 액체가 담긴   병을 열고 마시니 몸이 산산조각 나면서 분리되서 물속에 들어가고 이 세포들이 4세포기 &...

2012.07.09 공감 횟수 1 댓글 수 8

리뷰 꿈을 깨우는 달력

어린 왕자    내가 어릴 적에 정말 감명 깊게 읽은 책이다.   남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꼽으라면 성경, 코란, 금강경, 리그베다, 장자, 맹자 등…….   신심 깊은 이야기들을 한다. 하지만 나에게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두 말할 나위 없이   어린왕자다.      그런 어린 왕자의 모습을 달력으로 보게 되어 기쁘다. 뭐랄까? 캘린더를 돈 주고 산다.   돈 낭비라고 생각 될 수도 있지만, 나에...

2011.01.23 공감 횟수 3 댓글 수 10

리뷰 마테차? 성 마태가 먹던 차야?

 < 마테차와 벌어진 일 >   친형 처럼 친한 형께 마테차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제목처럼 말씀하셨다. 컥;;   "마테차? 마태복음 쓴 마태가 먹던 차야?"   형수님이 뭐라카시겠노... ㅇㅅㅇ;;   한참 웃었다. ㅋㅋ 이거 형이 보시면 난 작살난다... ㅇㅅㅇ;;   그런데 형이 모르는 건 당연하다. 왜냐구? 나도 몰랐응께...       < 마테차란? >      ...

2011.01.20 공감 횟수 3 댓글 수 18

리뷰 하루의 마법

< 일기장 >    일기는 초등학생의 전유물이라 생각했지만, 중학생 후반기부터 찔끔찔끔 쓰다가   최근에는 이 일기장을 구매하게 됐다. 일기장 하면 엄마아빠에게 검사 받는 무엇,   혹은 담임선생님께 검사 받는 그런 창작물이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이제 타인이 감히 나의 일기장을 손대지 못하게 자물쇠를 걸어   주었다. 이 디자인 마음에 든다. 간혹 부모님이 나의 창작물에 관심을 가지실 때가 ...

2011.01.18 공감 횟수 5 댓글 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