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신념이 돋보이는 책.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뿐만아니라 소설가, 만화가 지망생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듯하다. 어차피 스토리텔링의 기초 원리는 비슷할 테니까.그러나... 어떤 점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한다, 무엇을 알아야 한다는 압박의 나열은 보는 내내 부담감으로 느껴진다.이건 '안정효의 글쓰기만보'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른바 '좋은 책'이란 다 이런 걸까. 약간은 피곤하다....ps. 번역가님 좀 더 열일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