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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면, 그런 생각을 해서 괜히 찬물을 끼얹으면 안 돼. 나중 일이 아니라 지금을 봐. 우리가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봐. 보쿠토 첫 등장에 너무 선배미 뿜뿜해서 놀랐음. 야치랑 아는 사이였던 것도 놀랐음. ㅋㅋㅋㅋ 일단 말해 놓고 이런 때 쓰는 말 맞냐고 물어보는 것도 개귀엽고 그 다음은 인색하지 않다는 말 쓰고 싶다는 것도 개웃겨. 거기다 그건 난이도 높다고 대답하는 아카아시가 제일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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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의 결전 하게 해 주려나 했더니 역시 해 주는 구나. 히나타가 득점했는데 블로커에 감정 이입해서 인상 구겨지는 츠키시마 너무 웃김. 쓰결전 보면서 랠리가 하도 길어서 내가 뛰는 것처럼 힘들었다. 근데 연경 언니가 그랬음. 랠리가 너무 길게 이어지는 거 스파이커들이 공격력이 부족한 거라고~ 연경 언니 하이큐 리뷰 영상 찍게 빨리 애니화 해라! 스파이커들 결정력이 부족하네~ 들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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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계속 하면 빨라지고 많이 하면 좋아지고. 글도 자꾸 쓰면 나아지고 그림도 자꾸 그리면 나아지고.. 뒷부분 먼저 보고 왔더니 옛날 그림이 성에 안 찬다. 남의 실력 오르는 거 구경하는 거 너무 재미있어서 큰일 났다. 아니 근데 후루다테는 잘생긴 남자한테 억하심정 있으세요? 잘생긴 남자 좀 멀쩡한 성격 가지게 해 주면 안 되냐구.. 히루가미 사치로 좀 너무 쎄해 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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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다는 건 자유야.이렇게 잠깐 나오는 지나가는 감상들을 이야기의 핵심으로 쓰는 거 진짜 반칙이라고 생각해. ㅠ흐름을 잡을 특대 찬스. 동료가 만들어 준 기회. 여기선 꼭 성공시키고 싶다.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거야. 모두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싶은 거야. 좌절하지 마, 에이스. 하 이 시기에작은 거인 등장시키는 거 진짜 변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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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다는 건 자유야.이렇게 잠깐 나오는 지나가는 감상들을 이야기의 핵심으로 쓰는 거 진짜 반칙이라고 생각해. ㅠ흐름을 잡을 특대 찬스. 동료가 만들어 준 기회. 여기선 꼭 성공시키고 싶다.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거야. 모두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싶은 거야. 좌절하지 마, 에이스. 하 이 시기에작은 거인 등장시키는 거 진짜 변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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츳키 호시우미 블로킹 아웃 피하는 거 진짜 넘 멋있어… 발에 쥐 나서 끌려 나가면서도 블로킹 설명하는 것도, 끝나고 빨리 돌아가서 카모메다이 블로킹 영상 찾아보고 싶다는 것도 매사에 의욕 없던 츳키가 피 끓어 오르는 거 진짜 너무 소중하다. 고등학교 졸업해서도 츳키가 계속 배구 하는 게 너무 좋아. 타케짱이 열 나는 히나타한테 해 주는 말도 진짜 너무 좋다. 지금 이 순간도 배구야. 너는 꼭 언제나 만전을 다하여 기회의 가장 앞줄에 있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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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멋지게 성장했군아… 카게야마 독백 너무 좋다. . 감동적이야., 사쿠사 마지막 화 독백 부분을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로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정말로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 뭔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타인에게 그래도 열심히 했잖아, 하는 말은 솔직히 쉽게 하는데 자신에게는 어렵잖아. 노력했으니까 됐어, 하는 말은 진짜로 최대한의 힘을 발휘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등장인물 중에 당신이 최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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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사 키요오미 진짜 짱이지 않음? 이런 멋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이렇게 끝자락에 잠깐만 반짝 보여 줄 수 있지ㅠ 후루다테가 이타치야마 이야기도 좀 더 그렸으면 이이즈나도 엄청 인기 많았을 것 같음. 고교 시절 사쿠사, 이이즈나, 코모리 플레이도 넘 보고 싶었다고요.. 어쩜 세 손가락 스파이커 중 사쿠사만 안 나왔네. 마지막 화의 운이 좋았다는 독백 부분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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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즈나 선배가 하는 말을 듣고 이상적인 마지막에 대해 생각한다. 운 좋게 살아남아 운 좋게 사람을 만나 운 좋게 오늘도 배구를 한다. 웃으며 끝내고 싶다. 이기며 끝내고 싶다. 물론 그러면 좋겠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오늘도 내일도 그 마지막의 전날도 주의 깊게 최선을 다하고 운 좋게 언제 끝나고 괜찮다라고 늘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마지막 화에 사쿠사 키요오미 최애로 만들어 버리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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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조금 후회되는 소비랄까… 보너스 만화만 보고 샀는데 분량 너무 작고… 인터뷰 내용이 너무 길다… 작가 이야기나 뭐 그런 거 솔직히 별로 안 궁금하다… 그냥 애들 얘기나 해 줘… 그리고… 중간중간에 들어간 그림도 뭔가 별로야… 애들 어항에 넣어놓은 것 같음ㅠ 채색도 별로고… 확실히 정장 입은 쿠로오는 멋졌다.. 보너스 만화는 좋았다… 보너스 만화만은 정말 좋았음… 더 길었으면 했는데,,,

2023.03.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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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애니화 아직 안 된 뒷부분부터 보다가 다 보고 돌아왔다. 사쿠사 키요오미 등장씬 보고 싶어서. 근데 확실히 만화는 보다 보면 작가들 그림 성장하는 게 보인다. 뒤에서부터 보고 왔더니 앞에 애기들 너무 못생겨서 진짜 눈물 난다. 사쿠사 개 못생겼어ㅠ 나 이것도 다 보고 1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냥 애니화나 빨리 되라,, 극장판 줄 거면 빨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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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해서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읽으면서 후회했다. 빌리지 말고 그냥 사서 읽을 걸. 밑줄 치고 싶은 문장들, 감상 적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 잦아서 힘들었다. 중간에 그만두고 그냥 사서 읽을까 고민을 수천 번 하다가, 또 중간에 끊긴 채로 참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그대로 다 읽고 구매.산모수첩이 없었을 할머니 세대에서 신부수첩이 없었던 엄마 세대를 지나 우리 세대는 여기까지 왔다.

2023.02.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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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드디어 쓰레기장 결전,, 승부에는 항상 승리와 패배가 존재한다는 것.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는 것. 너무 잘 아는데 두 팀 모두 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겼으면 좋겠고.. 그래서 좋으면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던 에피소드애니는 언제 나오나요. 나오긴 하는 건가요. 만화책도 너무 좋지만 생동감 넘치는 영상이랑 짱 잘하는 성우들 목소리도 듣고 싶다.

2023.02.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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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정말, 너무 좋아하는 ,,그 후,,의 프롤로그 격 되는 산시로… 내가 그 후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그 후 처음 읽고 잔잔한 감동이 오랫동안 사라지지를 않아서 다른 책을 읽고 혹시 나쓰메 소세키에게 실망하거나 그를 싫어하게 될까 봐 다른 소설을 읽지를 못했다. 그리고 나쓰메 소세키를 존경한다는 무라카미 하루키, 그 후를 오마주했다는 노르웨이의 숲 증오함. 어디를 어떻게 오마주했는지도 알아서 진짜 증오함 우

2023.02.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