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 작가님의 익애 4권 리뷰입니다.
지환과 연오 도령, 도깨비 일행은 예전 지환이 외할머니가 살던 마을을 찾아 간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일들에 일행은 사건의 중심인 듯한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장남만 아는 할머니와 불쌍한 손자손녀들과 마주친다.
이번 에피소드는 묘하게 현실적이라 더 소름끼쳤습니다. 남아선호사상에 큰 아들만 편애하다 범죄까지 저지르는 미친 할머니가 나옵니다. 큰 아들과 얽힌 귀신들이 무서우면서도 죽어서도 원한을 잊지 못해 구천을 떠돌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큰아들이 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