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5급, 사실 어떤 장애인지 잘 모르겠다. 살면서 장애인을 볼 일이 크게 없다. 생각보다 장애인들이 밖을 나오는 게 힘든 게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어딘가에서 불편하게 살아가고 있을 장애인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한다. 그게 성격이든, 생김새이든, 장애이든, 신념이든 간에 말이다. 하지만 실제 내가 장애인을 만나게 된다면 도와줘야 하는 사람으로 인식할 것 같다.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 그게 장애인에 대한 나의 인식이다.
이 책을 보면 초반에는 저자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