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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문

[도서] 일생일문

최태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역사학도 였고 역사선생님이신 저자.

난 어려서부터 과도하게 역사를 좋아했고,
지도보는것도 즐겼으며 어떤 시기까지는 국기보는것도
흥미있어했다.
웃기는건 우리나라의 역사만큼이나
어떤때는 그보다 훨씬 많이 세계사 (특히 서양의 주류국가들)
에 쓸데없이 집착하고 있었고,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그렇게 살다보니 역사는 많이 알지만 역사의식이 있는가에
대해서 선뜻 답을 하지못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지금은 자신 있지만 그때 까지만해도
그런 생각조차못하고 그저 역사를 지식만으로 간직한채
요즘으로 치면 그저 시험합격을 위한 통과수단 절차 뭐
그런것과 다를바없을 그런 지식만가득찬 나 많이알아
이런 허접한마인드.

그러한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건 개인적인 일들도 있지만
굳이 역사와 연결시켜보자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깊은 진실된 접근이 아닌가싶다.
선진국들 한때 잘나갔던 나라들에 대해서는 그나라 사람보다 더 잘 알면서 정작 한국에 관한것들은 불과 100년안쪽에
사실상 모든자료와 사람들이 있음에도 모르거나
애써 외면한것들에 대한 반성이 새롭게 역사에대한
접근과 이해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책도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나 단편적인 교훈
이런걸 언급하는게 아니다. 그런건 그저 도구혹은
취사선택할 상식일뿐 그걸안다고 그 사람이
투철한 역사의식이 있다고 볼 수없고, 없다고 그 반대라고 인식할 필요도 없다.
다만 다양한 나이대의 시민들이 특히 아직 뭔가형성되어있지않은 시기의 사람들이 역사를 배울때 어떤한면에 집착하거나
그저 외우고말아야 할 단순한 것들로 소비되고 버려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역사는 반복되는데 과연 이 나라는 또 어떤선택을
하고 받아들일지 역량을 가진 민족임에는 역사적으로
증명되었지만 결국 지배계층의 역사의식이 어떤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기에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볼 수 있게하는것.

과거에 한 행동과 그 결과가 본질 그 자체는 아닐 것이다.
지금 어떻게 할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역사는 분명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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