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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은 최고의 책
리와이어!

[도서] 리와이어!

찰스 S. 제이콥스 저/서영조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리와이어

 

리와이어이 책을 맨 처음 접했을 때는 경영의 재구성이라는 단어만 보고는 어렵게만 느껴졌었다. 경영이니, 뇌 과학이니 하는 것들은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어렵게 책장을 몇 장 넘겨보니, 결코 쉽게 읽어 넘길 수 있는 책은 아니였지만, 내가 잘 모르는 경영과 뇌 과학의 어떤 연결고리라든가,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가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었다.

과학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눈부시게 발전하게 되었고, 뇌 과학의 연구결과 얻은 내용들로 인하여 기존의 이성과 객관성을 중요시했던 경영이 방법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기존의 당연하게만 생각되어져 왔던 경영방식으로 좋은 결과만 얻는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많은 시행착오의 결과 그런 당연함의 이성과 객관성이 어쩌면 감성에 따른 방식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리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리와이어(재배치)에서는 이런 논리적이고 이성에 앞선 행동들이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책에서 나오는 이성, 객관성, 패러다임, 과학이라는 단어들의 벽에 어려움을 조금 느꼈었지만, 책에서는 그 상황에 맞는 적적한 예시문과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 주었다.

또한 1장부터 9장까지의 알찬 내용과 장이 끝날 때마다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이라는 부제로 그 장의 내용을 정리해두어 그 장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나름대로 정리를 간단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한 권의 책이지만, 비즈니스와 경영에 분명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되고 나아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 이였다.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조금 어렸웠는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생각지 못했던, 그리고 몰랐던 사실을 책을 통해 배운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인 것 같다.

 

1. 새로운 패러다임 / 경영자, 사람들의 머릿속을 보라

2. 생각의 적자생존 / 가장 ‘유효한’ 생각에 집중하라

3. 문제는 관계다 / 반직관적으로 관계를 경영하라 

4. 거꾸로 읽는 경영 / 과학적 관리라는 망령을 버려라 

5. 집단과 협력 / 조직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키워라 

6. 전략의 새로운 ABC  / 경쟁우위의 원천은 ‘마음’이다 

7. 진짜 변화 / 무시할 수 없는 변화를 일으켜라

8. 리더2.0 / 변화유도형 리더로 다시 태어나라 

9. 결론 / 준비는 끝났다, 변화를 누려라

뇌 읽는 CEO의 변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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