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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평

[도서] 영화 비평

강성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책을 읽고 부끄러웠다. 그동안 영화를 보면, 영화에 대해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가끔은 블로그에 글도 썼다. 아주 편하게. 나는 오만했고, 제작진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강성률은 자신의 관점에서 영화 비평을 정의하고, 이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이야기한다. 이 얇은 책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다. 이 책은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의 역할이다. 그 길 안내가 담백하다. 독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말투로, 군더더기 없이 길을 안내한다.

길 안내를 시작하며, 저자는 일반인의 영화 비평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수의 사람들이 영화를 한 번만 보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영화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강성률의 말투는 부드러웠지만, 회초리로 맞는 아픔을 느꼈다. ‘그동안 나의 말과 글로 인해 상처받은 제작진은 얼마나 아팠을까?’ 회초리로 맞은 자국이 살 속으로 파고든다.

한 번의 기억. 영화를 보며, ‘봐야 할 것은 다 봤을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것들만 기억한다. 가끔은 극장을 나서며 기억이 왜곡되기도 했을 것이다. 누군가 나를 두 시간 남짓 만나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나를 평가한다면? 많이 서운하고, 때로 누군가의 서슬 퍼런 평가에 많이 아팠을 것이다. 때로는 평생 잊히지 않을 상처로 남기도 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 이런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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