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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네와의 이별

[도서] 헤르미네와의 이별

야스민 슈라이버 저/이승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삶과 노화, 죽음과 애도
쉬워보이는게 하나 없는 단어들의 나열이다

저자인 야스민 슈라이버는 생물학을 공부한 사람이며
삶과 죽음을 다룬 블로거이기도 하다
(독일 골든블로거가 선정한 2018 올해의 블로거 선정)

자칫하면 뻔하고 어둡기만한 주제를
유쾌하며 가끔 유머러스하기도 하고
귀여운 햄스터 헤르미네를 통해 귀여운 그림체로
쉽고 어렵지않게 다가갈 수 있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거기다 생물학 전공인 만큼
생물학에 대한 많은 지식들과 그에 대한 이야기들,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배경지식들까지
어쩌면 학창시절 생물시간이 생각나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흥미롭게 유쾌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실 책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아무리 책 표지가 귀엽다고 해도
어느정도 슬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ㅎㅎ

책은 가장 기본적인
살아있다는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의하며 시작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기준으로
살아있다는 것 만큼 명확한 기준이 더 있으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통해
너무 쉽고 너무 귀엽게(!) 설명해주니
생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열까지 생긴다 ㅋㅋ

책은 그녀의 작은 친구 헤르미네를 통해
처음 삶의 시작부터 죽음, 애도까지 이어진다

생물학적인 죽음과 마음으로 느끼는 애도.
무엇보다 [잘못된 애도는 없다]는 구절은
왠지 머릿속에 오래 남았다

나도 나이가 든 만큼 후반부로 갈수록
나름의 감정이입으로 생각이 많아졌는데
그래서 슬프기도 했지만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살아있는 동안에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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