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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France

[도서] 게스트하우스 France

민혜련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게스트하우스'란 제목때문에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하는 여행 소개서라고 착각하기 쉬운 이름을 가진 이 책은 인문서에 가깝다. 
프랑스. 아직 유럽을 가보지 않았지만 유럽하면 가장 먼저 프랑스가 떠오른다. 언젠가 유럽을 가게된다면 가장 먼저 프랑스에 첫발을 디딜 것이다. 그런 ‘프랑스의 작은 중세 마을에서 한 달쯤 살 수 있다면…’이란 부제를 가진 책이라니~ 프랑스에 대한 설레임을 더한다.
프랑스에 한달을 살 수 있다는 것보다 더 눈길을 끈 것은 '중세 마을'이라는 문구다. 지금도 중세의 시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프랑스가 문화대국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프랑스는 패션, 문화, 영화, 톨레랑스의 나라로 나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으로 보는 파리나 다른 도시의 모습에서도 옛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데,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당국의 엄격한 관리하에서 건물들이 관리되기 때문이다. 
수십 년에서 백년이 넘은 건물들을 그대로 사용하려면, 불편함이 많을 텐데도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는 모습에서 문화에 대한 그들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저자는 프랑스에서 유학한 경험과 여행기를 통해 프랑스의 건축, 역사, 철학, 종교, 요리, 미술 등에 관해 알려준다. 
책은 프랑스를 파리, 투르, 비아리츠, 무스티에생트마리, 아비뇽, 샤모니몽블랑, 콜마르까지 7개의 도시로 나누고, 각기 작은 2~3개의 소도시들을 소개한다. 익히 들어는 봤지만, 상세하게는 알지 못하던 도시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책을 통해 새롭게 알아가는 프랑스의 이야기들이 재미있다. 궁정의 권력투쟁의 결과인 화려하고 웅장한 고성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모나리자가 이탈리아가 아닌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걸리게 된 사연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프랑스가 농업국가라는 사실에 놀라운데, 책으로 만나는 프랑스는 알면 알수록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프랑스하면 의례 파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개성같한 도시들이 많다니~ 부럽기만 하다. 프랑스로 여행을 간다면, 책에 소개된 작은 소도시로의 여행도 꼭 가보고 싶다. 

『게스트하우스 프랑스』는 여행서라기보다 프랑스 전반에 걸친 역사와 문화, 지방의 특징들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으로  읽으면 좋은 책이다.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더 좋을 듯하다. 관광지가 아닌 진짜 그 나라만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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