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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1 (2020년)

강지연 등저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글을 잘 못쓴다는 이유로

코로나때문에 정신없고 의욕없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초등6학년 딸이 곧 중학교에 갈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졌어요.


수학도 해야하고

영어도 해야하고

국어도 해야하고


그런데 어떻게 할지 좀 막막 했어요.

무작정 학원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리라 생각하지 않고 살았었기 때문에 제대로 국, 영, 수 학원에는 다녀본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엄마가 해줄수 있는 시기가 벗어났음을 인정하고 (실은 딸과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을 인정하고)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발등에 또 불이 떨어져봐야 움직이는 애미다 보니, 학원도 알아보고, 과외도 알아보고,

여기저기 동네 지인들도 만나며 나름 정보를 캐고 있던 찰나에

가장 망설여지고 선뜻 학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국어] 였어요.


논술팀에 들어가기엔 좀 늦은듯 하고, 논술 학원 정보도 없어서...

진짜 목마른 사람이 땅을 판다고

[국어]라는 단어에 꽂히니 인터넷 카페나 서점에서 [국어]분야의 책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수많은 책들 중에 우리아이에게 맞는 것은 어떤 책일까

책? 문제집? 어느 출판사? 어느 학년?

엄마가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본인은 국어를 못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딸이여서 무조건 쉽게 가자 생각하고는 초등 6학년 딸에게 초등 4~5학년의 독해 문제집을 풀릴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알아보던 찰나에 <우공비 중학 국어 > 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체험 일년에 한두번 신청할 정도로 뭔가 챙기는 걸 잘 못하는데... 눈에 띄었습니다. [국어]니까...


<우공비 중학 국어> 에도 분야가 많더라구요.

문학, 비문학, 어휘, 문법


어떤 걸 선택해야 아이와 재미나게 체험해 볼수 있을까.. 참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딸은... 문학 소설 보다는 과학관련 도서를 보는 걸 조금 더 좋아하니까 비문학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받았습니다.

참 뺀질뺀질 예쁘더라구요.

내지도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고급종이를 쓰시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딸은 일단 표지에 '중학 국어' 라고 써있는 것에서 부터 위축이....

하기 싫어 하는 표정이 역력해서...


엄마가 체험 하겠다고 신청을 해서 받았으니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떠니?

중학교 국어는 어떤가 한번 보기라도 해보자~ 고 얘기를 했더니

이 한권을 다 풀어야 하냐해서

(엄마도 잘 모르겠지만... ) 아닐껄.... 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30일 계획표의 독해 제목을들 보여주면서 (엄마가 머리 회전을 무지 하며 대화를 이끌었어요. 어떻게 살살 꼬셔서 싫어하지 않게 풀려 볼까.....)


색깔별로 원리가 6가지가 있으니, 각 원리당 하나씩만 해보자.

어떤 걸 할지는 딸 니가 골라라.


딸리 제목들을 쭉~ 보더니

왠걸요. 흥미로운 제목들이 보였는지 재미있어 보인다면서 (이게 왠 떡~! ) 6개를 휘리릭 골랐습니다.


지금까지 [독해]는 굉장히 따분하고 재미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던 딸이었는데, 비문학의 주제들이 꽤나 흥미를 끌었나봐요.

제가 봐도.. 주제가 재미나 보였습니다.


솔직히 애가 흥미있어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 한권의 독해집을 풀때 절반이라도 재미나게 할수있다면 참 좋겠구나~

참 보람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6일 동안 해보자고 약속했어요.



원리1. 내용 이해 하기

실전5. 예술 <만화와 포장지도 예술이 되지>


먼저 아이와 함께 본문을 읽어보았습니다.

본문의 왼쪽 연노랑으로 되어 있는 [독해 스킬 B.O.X]를 해보았어요.

①핵심어에 ○ 해 보자.

②중요 구절에 ~ 그어보자.

③팝 아트의 대표 작가에 □해 보자.


딸이 본인이 생각하는 핵심어, 중요 구절, 팝 아트 작가 찾기 마음대로 하게 일단 두었어요.

제 생각보다 수월하게 잘 하더라구요.


앞에서 본문 내용의 핵심과 구절을 파악한 후에 [문단 중심 내용 파악]을 헤매지도 않고 본문에서 찾아서 슥슥 썼어요.

모르겠는건 그냥 패스~ 체험이니 즐겁게~


마지막에 [핵심 내용 정리]도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우리 딸~ 국어 못하는 거 아니었네~~


여기까지

일단 본문을 읽고 → 핵심 단어와 주요 내용을 상기 → 핵심 단어 찾아 쓰기 등으로

내용 전체의 '핵심'을 파악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제 느낌을 쓰고 있어서 '같습니다, 같아요' 많이 사용할거 같아요. )


그래서인지 국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딸이 " 엄마 이거 재밌다~~" 라는 말을 했어요.

본문의 내용 파악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나 봅니다.



본문의 내용 파악이 되니, 문제도 수월하게 잘 풀어나갔습니다.

저는 딸이 이렇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했어요.


<우공비 중학 국어> 종류별로 다 살까? 했더니 딸도 좋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한권 중 한 주제 풀어놓고는 저희 모녀 김칫국을 사발로 마시고 있었어요.



문제의 오른쪽에 단어를 설명해 놓았는데, 신가하게도 딸이 문제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뭐야?' 라고 묻는 단어가 딱 그자리에 있었어요.

혼자 읽고는 아~ 하고는 문제 풀었습니다.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보통 책 아래쪽에 단어 설명이 있었던거 같은데, <우공비 중학 국어>는 문제와 같은 눈위치에 단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참 편리했어요.


한문제 틀리기는 했지만, 다시 한번 문제를 차분히 읽고, 풀어보자 했더니 답을 바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핵심 단어 찾기, 중요구절도 답지와 비교해 보면서 다시한번 확인했는데

이 과정도 복습같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하나 더 풀고 싶다는 아이를 말렸어요.

괜히 하나 더 했다가 이 좋은 기분이 망가지면 어쩌나..

국어 자신감이 없던 아이가 국어를 조금 좋아하게 된 기분을 유지 해 주고파서 내일 하자고 했어요.





이틀 동안 어제 엄마와 함께 했던 방식으로 함께 진행했습니다.

색색의 볼펜으로 동그라미 네모 하면서 딸 스스로 고른 부분들을 했어요.

딸도 저도 참 뿌듯했습니다.





나머지 3개의 실전문제는 혼자서 진행했어요.


엄마와 함께 할때 보다는 왠지 살짝.. 본문을 조금 대충(?) 했나? 하는 느낌도 들기도 한것이, 평소 속독을 많이 하다보니

본문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문제 풀이를 할때 틀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어요.


아직은 완벽하게 다 맞거나 하진 않지만, 이 교재를 통해서 재미나고 흥미로운 주제들로 핵심 단어를 생각하게 하는 습관, 중요 구절을 찾는 습관이 들게 되면, 아이가 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재미를 느낄수 있게 될거 같다는 희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딸과 재미난 주제를 찾아서 문제를 푸느라 이부분은 놓치고 지나갔어요.


처음 중학국어 독해를 해보는 친구들은 이 본문의 예시를 보면서 본문에는 이렇게 표시하게 되면 내용 파악이 쉬워지고, 핵심단어를 표시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초등학생들은 중,고생들처럼 노트필기나 책에 중요 표시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요.

형광펜으로 중요 단어를 칠한다든지 책에 설명을 쓰는 일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부분은 중학교에 가서 수업시간에 어떻게 필기를 하고 표시를 할지를 미리 경험을 할수 있게 해주네요.





이부분은 실전 문제를 풀면서 익히게 된 새롭거나 어려웠던, 몰랐던 단어를 복습하는 부분이예요.

이미 경험 했던 본문들에서 나온 단어들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진 않아요.


아이들은 페이지의 편집으로부터도 많은 것을 느끼더라구요. 

타 어휘 문제들은 보는 즉시.. 좀 숨이 막히는데..

이부분은 전혀 그렇지가 않네요. 참 다행입니다.



저는 조만간 <우공비 중학 국어 > 를 문학, 비문학, 어휘, 문법 종류별로 다 사서 아이와 풀어나갈거 같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경험 한거보다 새롭고 재미났어요.

좋은 기회에 좋은 책을 만나 경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은 출판사에서 교재 제공을 받고, 직접 학습하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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