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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시

[도서] 스타피시

리사 핍스 저/강나은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2년 프린츠 아너상 수상작

뚱뚱하다는 이유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온갖 미운 말을 듣고
여러 편견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열세 살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하게 나를 사랑하는 법"을
함께 배워갈 수 있는
아름다운 운문 소설을 만나봤습니다.

왜 이 소설의 제목이 '스타피시(불가사리)'일까
궁금해하면서 책을 펼쳤는데요.

세상이 아무리 몸을 웅크리라고 강요해도
불가사리처럼 팔다리를 마음껏 쭉 펼치고
고개를 들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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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엘리는
고래 수영복을 입은 채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엄청나게 큰 물보라를 일으키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주변인들에게
엄청난 놀림을 받게 됩니다.

이후 엘리는 일기장에
'뚱뚱한 여자아이가 지켜야 하는 규칙'을
채워가게 되는데요.

수영장에서 다이빙 하지 않기
물결 일으키지 않기
사람들에게 보이거나 들리거나 눈에 띌 자격이 없으니
몸을 웅크려라
음식을 허겁지겁 먹지 않기
공공장소에서 뱃살을 떨며 웃지 않기

이렇게 자신이 스스로 만든 규칙에
얽매여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엘리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곳은 바로 수영장이였어요.
물속에 있으면
불가사리처럼 팔다리를 쭉 뻗고 자유로울 수 있었으니까요.

다이어트를 하라고 다그치며
새 옷을 사주는것 조차 아까워하는 엄마와
자신을 고래라고 놀리는 아이들로 인해
괴로움을 겪기도 하지만

아빠와 친구들, 정신과 의사선생님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이들도
엘리 곁에는 함께 있었어요.

친구에게 선물받은 전신거울을 통해
아주 오랜만에 자신의 전신을 본 엘리는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카락
밀크초콜릿 빛깔 눈동자
둥글고 부드러운 몸
내가 아름다웠다

이렇게 엘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당신은 이미 아름답습니다.
지금도, 당신 그 자체로도"

.
.
.


자신의 몸을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알게 모르게 우리는 모두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희 아이가 조금 더 자라서
이 같은 고민을 하게 되는 시점이 온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할것 같아요.

팔다리를 쭉 펴고
세상에 맞서 당당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죠.


뉴욕타임즈 추천 도서
2022?미국 청소년 도서관 협회 최우수 소설
청소년들이 서재에 꼭 꽂아 두어야 하는 책 등
수많은 이들이 극찬한 이야기


아마도
모두가 끄덕끄덕할 만한
다 그런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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