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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작성글 공감할 책
푸른알약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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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숨을 토하며 만나게 되는 울타리는 대부분 부모님이지만 그 울타리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아이가 울타리를 박차고 나갈 만큼 자라도 그들에게 받은 몇가지 큰 상처는 깊게 남은 채로 살아갈거에요. 언제라도 떠올릴 수 있는 기억으로 남거나, 다른 경우엔 대체로 음울한 분위기를 가지게 될 수도 있겠죠...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혹은 '아이가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없게 행동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부모와 한 울타리에서 지내야만 했던, 데이비드를 닮은 독자들의 어린 영혼을 공감해줄 책입니다.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