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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가 보고 싶어

[도서] 덧니가 보고 싶어

정세랑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이 책은 흔히 말하는 액자소설의 스타일이다.
소설 속에 또다른 소설이 이야기 되는..

 

여주인공 재화는 직장을 다니면서 소설을 쓰는 소설가이다. 그녀는 몇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 용기를 생각하며 8편의 단편소설을 썼다.

 

8편의 단편소설의 주인공은 항상 죽음으로 끝이 났다.

용에게 잡혀 먹은 첫번째 소설,

(심지어 그 소설 속 주인공 이름도 용기였다)

저주받는 공주가 숲지기와 완전히 사라진 마지막 소설.

 

출판사에 넘길 단편소설들을 교정 후, 용기 몸 이곳저곳에 재화가 남긴 글귀가 하나씩 새겨진다. 용기의 여자친구가 이걸 발견하였고, 용기 역시 왜 자기 몸에 이런 것들이 생기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는 그런 몸을 숨길 수 밖에..

 

여자친구는 조사 끝에 용기 몸에 숨겨진 글귀는 예전 여자친구 재화의 소설 속에 나오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고, 둘은 헤어지게 된다.

 

가끔 생각나는 재화였지만, 자신과 거리감이 있다는 걸 늘 느꼈기 때문에 무의식 속에 살고 있는 셈이였다.

 

재화에게는 친한 언니, 용기에게는 동네 누나였던 선이의 결혼식 당일날..

신부를 도와주기로 한 재화가 오지 않자, 선이는 용기에게 재화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 같다고 찾아달라고 한다.

 

전부터 누군가가 우편물을 뜯어보는 등 스토킹을 당하고 있던 재화~

독특한 재화의 덧니를 소장하고 싶었던 미치광이 위생사가 재화를 납치하고, 이를 발치하고 있었던 곳에서 용기는 재화를 찾게 된다.

 

물론 용기가 직접 재화를 구한 건 아니였지만, 어쨌든 용기 덕에 재화는 목숨을 구하게 되고..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이제 재화는 용기를 죽이는 소설을 쓰지 않을 것이고, 용기의 몸에는 이상한 문구가 새겨지지 않겠지~

재화와 용기의 이야기보다, 재화가 썼던 단편소설들이 더 재미있었다.

작가는 소설을 쓰기 위해 또다른 소설을 써야 했으니 배로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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