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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책읽는 청주"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은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인생"

이를 기념하여, 김애란 작가와의 북콘서트가 용암동에 있는 시립도서관에서 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해바라기와 함께 북콘서트를 보러 갔다.

시립도서관에 갔더니 이미 와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셨다.

6시 45분에 입장하여 보기 좋은 곳에 착석하였다.

 

 

청주 CJB 방송과 시립도서관이 함께 준비한 멋진 북콘서트장.

책장에서는 현재까지 선정된 책들이 꽂혀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책들이 꽤 있었다.
오늘 북콘서트는 해피싱어 채환씨가 진행을 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김애란 작가가 등장하였다.

정말 책에 실린 사진과 똑같은 외모였고, 정말 수줍음이 많으신 분이셨다.

채환씨가 농담을 해도 그냥 웃기만 하실뿐..

그리고 목소리는 얼마나 가려신지..^^

 

우리가 듣고 싶었던 "두근두근 내인생"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을 시간.


두근두근 내 인생 주인공들 이름의 대한 이야기를 먼저 했다.

조로증의 한아름은 아름드리 나무와 같은 느낌으로 "아름"으로..

장씨 할아버지인 장덕수는 덕이 있는 나무라는 느낌으로

아빠 한대수는 큰 강이라는 뜻으로

엄마 박미라는 아름다운 열매라는 뜻이란다.

 

김애란 작가는 연애하는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서, 누구 엄마나 아빠가 아닌 부모님의 대한 고유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출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늙다와 젊다.

젊다는 형용사이고, 늙다는 동사란다.

헉.. 보통 사람들은 젊다와 늙다를 다 동사라고 생각을 했는데..

 

작가는 한아름의 몸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고 싶었다고 했다.

 

김애란 작가가 책 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2곳을 선정하였고, CJB 아나운서들이 낭독을 해 주었다.

1. 아름이의 탄생

두근두근.. 심장박동이 시작되는 부분으로.. 이 책의 이름인 두근두근이 처음 등장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렇단다.

 

2. 아름이의 연애

여기서는 아름이의 가슴이 두근두근되는 부분..

 

어찌되었던 작가는 책에서 나오는 두근두근이 시작되는 부분을 고르셨는데..

나 역시도 아름이의 연애 부분이 가슴이 설레이면서, 아프면서도 생각이 많이 났었다.

 

관객들이 김애란작가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작가가 된 계기, 작품의 소재를 어디서 찾는지 등을 물어보셨다.

아.. 난 김애란 작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묻고 싶었는데 기회가 오질 않아서.. 흑..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싸인회..

후다닥 줄을 서서 싸인을 받았다.

직접 보니 정말 얼굴이 조그맣다는 거..

그래서 사진 찍을 때 일부러 뒤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잠깐 대화를 나누고 예쁜 싸인을 받았다.

이름 대신 필명인 쏭이라고 적어달라고 했는데.. 쏭님~이라고 해 주셨다.

귀여운 친필싸인..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였는데..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이해가 잘 되는 기분이 들었다.

 

매년 청주에서는 "책읽는 청주" 캠페인을 한다고 하니.. 내년에는 어떤 책이 선정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작가와의 만남을 자주 추진했으면 하는 소박한 소망도 있다.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지방에서도 이렇게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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