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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투어가 우천취소 투어(http://blog.yes24.com/document/6716797) 로 바뀌는 것이

 우리에게 기회가 되었다.

 

평소 보는 KBS N 스포츠에서 하는 "아이러브 베이스볼" 프로그램에서 공개방송을 한단다.

근데 주제가 "연인, 가족, 친구 중에서 다른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란다.

그래서 신랑에게 얼른 신청을 하라고 했다.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 듯 싶었다.

 

월욜날 신청을 하고,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화요일날 연락이 왔다. 사연이 당첨되었으니 금욜날 저녁8시까지 도착하란다.

야호!!! 안그래도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재미있게 보고 있던터라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최희아나운서와 이병훈 해설위원을 만날 수 있다니..

연예인을 만나는 것마냥.. 마음이 설렜다.^*^

나에게 있어  최희아나운서아 이병훈 해설위원은 야구계의 연예인이다..^^

 

퇴근하고 서울까지 가기는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아 조퇴를 해야 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파주 쪽으로 출장을 갈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일찍 갈 수 있게 되었다.

아~ 이게 바로 하늘이 도와주는 게 아닌가 싶다.ㅋㅋ

 

나는 출장을 갔다가 KBS 미디어 센터로 오고, 신랑은 청주에서 알아서 오기로 했다.

8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우리는 6시 30분쯤 도착을 해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도 시간이 남아 커피숍에서 커피까지 마시고 1층 로비로 갔다.

 

 

 

가니깐 이미 많은 팬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주변을 보더니 신랑이 한마디 했다.

"삼성팬은 너 하나 뿐인 거 같아."

정말 이날 방청객이 35명쯤 왔는데.. 삼성팬은 나랑 다른 여자분 한명 뿐이였다..

롯데팬이 좀 많이 오신 거 같았다..ㅜㅜ

 

관계자분이 오셔서 함께 녹화장으로 들어갔다.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과 똑같은 세트장을 보고 있노라니.. 내가 공개방송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났다.

일찍 들어오는 바람에 맨 앞줄에 앉는 행운까지도 거머쥐게 되었다.

 

 

(최희 아나운서의 자리에서 한컷!!!)

 

 

8시 30분쯤 세트장에 들어왔는데 야구가 끝나려면 시간이 좀 남았기에 관계자분께서 방송국을

 견학시켜주시겠다고 하셨다.

작가들이 모여서 모니터링을 하는 사무실과 야구 경기를 편집하는 편집실과

KBS N 전체 송출실도 구경하는 행운까지..

생각보다 사무실이 크진 않았지만..

 멋진 야구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는지을 알게 되었다.

 

작가님들은 오셔서 인터뷰를 할 사람들을 정하셨다.

다른 공개방송에서 볼때 인터뷰하는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웠는데..

우리에게도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왔다,

우천취소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겠다고 살짝 알려주셨다.

우천취소투어가 아무래도 우리에게는 효자다 효자.

 

 

 

사무실에 갔다가 주말에 진행을 하는 윤태진 아나운서를 만나는 행운까지..

사진을 찍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찍으라고 부추겨서 살짝 찍었다는..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는 아담하셨지만.. 역시 미모는 빛이 났다.

내 얼굴이 상대적으로 커 보일까봐 멀리서 찍어주는 센스!!!

 

 

 

롯데와 LG의 경기가 끝이 나야 아이러브베이스볼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점수가 날듯 말듯 하더니.. 0:0으로 9회말이 끝이 나고 우려했던 대로 연장으로 들어갔다.

이미 시간은 10시를 훌쩍 넘은 상태..

우리 모두는 앉아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롯데와 LG팬의 애끊는 응원(물론 신랑도 엄청 열심히 롯데를 응원했다.)과 탄성이 교차했다.

열심히 경기를 보고 있는데..

 

두둥!!  최희아나운서와 이병훈 해설위원이 등장했다.

함께 모인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물론 나도 함께 환호성을 질렀지만..^^

 

최희아나운서!!!

텔레비전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았다.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고.. 특히 웃는 모습은 굿굿!!

 

들어와서 열심히 대본을 보시고..

또한 인터뷰 순서도 확인을 하시고..

함께 한 꼬맹이들과 판타스틱 춤연습도 하시고..

계속 최희아나운서를 도촬도촬..ㅋㅋ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해설 위원.. 이병훈 해설위원..

늘 시원시원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고

특히 패션 스타일.. 분홍색이 잘 어울리시는 멋쟁이 위원님..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더 멋있었다.

 

그래서 앞에 앉아서 계속 핸드폰으로 도촬도촬..

내가 도촬하는 것을 눈치채시고.. 웃는 표정으로 포즈까지 지어주시는 센스!!

역시.. 감동이였다!!!

 

 

 

드디어.. 롯데와 LG의 무승부 연장 경기가 끝이 나고..

10시 40분이 넘은 야심한 밤에 공개방송이 시작되었다.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이 되니깐 너무 신기했다.

 

중간 중간 팬들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이 되었다.

다들 떨지도 않고 어찌나 인터뷰를 하시던지..

역시나 야구를 좋아하는 열정으로 인터뷰도 열정적으로 하셨다.

 

드디어.. 우리 순서가 돌아왔다.

삼성과 넥센의 경기에서 삼성이 진것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 삼성 선수들을 위한 한마디를

떨리는 목소리로 인터뷰를 했다.

정말 당당하게 잘 할 줄 알았는데.. 은근 떨리더라..

 

그리고 신랑은 우천취소투어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이병훈 해설위원이 아이가 태어나면 무슨 팀을 응원하게 할 꺼냐고 물었고..

나는 당연히 삼성이라고 했는데..

우리 신랑은.. 우리가 청주에 살고 있어서 혹시 한화팬이 되지않을까 싶다고 했다.

 

 

 

1시간 남짓 야구 공개방송이 끝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싸인과 사진을 찍는 시간이 돌아왔다.

 

이병훈 해설위원의 싸인을 받고 사진도 찍고..

( 싸인을 받기 위해서 신랑이 잠실까지 가서 야구공도 사 오고..

마트에서 매직도 미리 사 놨다..ㅋㅋ)

인기 많은 최희아나운서에게 싸인을 받고 신랑과 함께 사진도 찍고,

그리고 윤태진 아나운서에게도 싸인을 받았다.

 

 

 

 

 

 

함께 단체사진을 찍은 후..

관계자분들이 선물까지 챙겨주는 센스..

맛있는 생크림 케익과

퀴즈를 맞춘 사람들에게 주는 건강팔찌와

그리고 약간의 출연료(?)까지..

아.. 맞다..

저녁을 못 먹은 분들을 위한 맛있는 햄버거와 과자까지도 준비해 주셨다.

 

 

 

엄청 늦은 시간까지 팬들에게 싸인을 해 주시고, 사진을 찍어주셨던

최희, 윤태진 아나운서와 이병훈 해설위원님..

그리고 팬들을 챙겨주시던 작가분들과 관계자분들..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고 가요.

앞으로 아이러브베이스볼을 볼때마다 공개방송의 행복했던 기억이 날 거 같아요.

미리 받은 결혼5주년 선물로 최고였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개방송..

많이 만들어 주세요!!!!

다음에 또 참석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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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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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만나다

    나 재방으로 봤잖아~^^ 멋져 멋져~~부럽어~~~~~~~

    2012.09.05 14:56 댓글쓰기
    • 위풍당당쏭이

      ㅎㅎㅎ 재방으로까지 봐 줬다니 고마워.^^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였어.ㅋㅋ

      2012.09.14 12:51
  • 파워블로그 내사랑주연

    오호~~ 최고! 최고!! 결혼기념일 선물로 최고인대요. 너무 좋으셨겠다. 서울까지 좀 멀긴 하네요.

    2012.09.06 18:35 댓글쓰기
    • 위풍당당쏭이

      네~ 멀긴 멀었지만.. 때마침 서울 출장이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잘 다녀왔었어요!

      2012.09.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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