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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기쁨과 슬픔

[도서] 노력의 기쁨과 슬픔

올리비에 푸리올 저/조윤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저자 올리비에 푸리올

철학자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강연자다. 또한 단편영화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겸 편집자다. 고등학교에서 3년간 철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노력의 기쁨과 슬픔>에서는 작가가 질문을 던지고, 우리는 그 질문으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잘 살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건데, 열심히 해야하는 걸로 스스로를 괴롭히지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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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고, 다른 사람을 유혹할 때든 피아노나 테니스를 배울 때든 외국어를배울 때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애쓴다. 심지어 심리 상담가들조차 '자신에게 몰두하는 법'에 대해 조언하는 형편이다. 우리는 젊은 나이에 모든 것은 갖추어야 한다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아무 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신하건대, 우리에겐 그와 정반대의 태도가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는 노력이 단순히 무용할 뿐 아니라 비생산적이기까지 하다...(중략) ... 달성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를 진심으로 멈추고 목표로 삼지 않아야만 도달할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얘기다. 간단히 말해 편하게 하면 된다.

p. 7-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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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이었다. 모든 걸 잘 하려고 하는 것도 힘든 일이니 때론 힘을 좀 빼고 사는 것도 좋겠단 이야기를 들었다. 언제부터인지 는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성격의 내가 '완벽주의'라는 강박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 일도 육아도 스스로가 정해놓은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엔 나 자신을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분명 쉼이 없을정도로 나아가고 있고, 돌아보면 타인보다 못할 것도 없는데, 왜 나는 매번 불만족스러웠던건지.또 쉴 땐 쉬고, 나를 위헤서 투자도 해야하는데...그동안은 그렇지 못한 삶을 살았다.

 

책에서는 우리가 지금 ‘애써 노력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한다. 중요한 건 노력의 방향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상상력이라고 한다.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지 생각하며, 정신적으로 ‘편안한 상태’로 일을 해낼 때 우리는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편안한 상태'는 결코 게으른 것을 말하는 건 아니다.

 

예전에 아이디어를 내야하는 일을 맡은 적이 있는데, 도통 일이 떠오르지 않아서 애를 먹은 적이 있다. 일을 마감해야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 진전이 없자, 자는 것도 미룬채 어떻게든 일을 해결하려고 했다. 하지만 마음만 조급해질 뿐 달라지는 건 없었다. 요즘은 일을 하다가 조급한 마음이 들면 알람을 맞춘 채, 20분이라도 눈을 감고 침대에 눕는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커피를 내리고, 다른 일을 하면서 분위기를 환기한다. 그리고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오히려 일의 속도를 내기에 유리해진다.

 

<노력의 기쁨과 슬픔>에서는 너무 열심히하기만 해서 늘 지친 나에게 그리 하지 않아도 되는 구체적인 삶의 기술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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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깨닫기 위해서는, 모든 희망을 버리고 자기 자신은 물론 어떠한 목적도 저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차분한 상태가 되면, 많은 일이 벌어진다." 그것도 아주 쉽게. p,19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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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던지는 메세지들이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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