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이번 전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어른들의 욕심, 한 미치광이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과 허황된 생각에 사람들이 희생 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작지만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좋은 일에 쓰여지길 바라고, 국제적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주변 강대국에 지형적, 정치적으로 늘 시달림 받았던 우리의 아픈 역사가 오버랩 되며, 결코 먼 나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힘내세요! 우크라이나!사필귀정! 이 또한 지나가고 봄이 다시 오겠죠....

2022.03.16 공감 횟수 3 댓글 수 1

포스트 [홈캉스 독서] 약속의 땅(A Promised land) _버락 오바마

자서전 읽기를 좋아합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이라 "아, 저런 삶을 살게 된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지만 현실은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 13년차의 쌍둥이 아빠일 뿐이죠. 그래서 자서전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은 이 순간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떻게 살아왔을까 하면서 많이 봅니다. 솔직히 지금은 현실에 치여 꿈을 접었지만 예전부터 정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입신양명해서 이 세상에 제가 살다간 흔적을 아름답게 남기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회고록이나 정치인 자서전도 즐겨봅니다. 이 다음에 정치인 자서...

2021.07.27 공감 횟수 3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오늘 읽은 책] 바퀴의 이동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각자 상황별로 적절히 꺼내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모빌리티 옵션이 담겨 있는 모빌리티 옷장 같은 걸 갖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파리에서 마드리드로 운전하고 갈 때는 좌석이 뒤로 접히고, 자동주행속도 유지 장치가 있고, 뒷좌석에 아이들을 위한 TV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운전 중에 잠깐 잠이 들어도 차선 이탈을 막아줄 정도로 최소한의 기본적인 자율주행 정도는 가능한 편안한 자동차를 원할지 모른다. 자율주행이 가져올 미래의 혁신이 기대된다. 바퀴의 이동존 로산트,스티븐 베이커 저/이진원 역소소의책

2021.06.27 공감 횟수 5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오늘 읽은 책] 바퀴의 이동_(2)

1.읽은 시간 : 23시 ~ 23시 20분2. 모빌리티 혁명은 절대 갑자기 다가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긴에도 진형중이다.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도시와 경제, 그리고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꿔놓을지를 들여다보는 미래 준비 필수 서적이라 할 수 있다.저자들은 네 대륙의 4개 도시를 직접 찾아갔다. 그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실험실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도시에서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그에 관련된 여러 사람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미래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바퀴의 이동존 로산트,스티븐 베이커 저/이진원 역소소의책

2021.06.25 공감 횟수 4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오늘 읽은 책] 바퀴의 이동

1.읽은 시간 : 23시 10분 ~ 23시 40분2.바야흐로 자동차의 혁명 시대다. 크게 보면 전기차로 자동차 내연기관 패러다임 자체의 전환, 여기에 자율주행이라는 자동차는 운전을 해서 가야된다는 자동차 존재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는 시기다.많은 돈과 시간을 도로 위에서 소비하는 시대는 급격히 저물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저렴하고, 빠르고, 안전한 최첨단 이동 수단이 속속 만들어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변화할 것이다.변화의 시기에 바퀴의 모든 것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 집어 든 책이다. 바퀴의 이동존 로산트,스티븐 베이커 저/이진원...

2021.06.24 공감 횟수 4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오늘 읽은 책] 자본과 이데올로기

1.읽은 시간 : 22시 50분 ~ 23시 10분2.벌써 오늘 읽은 책 5회가 다 됐는데 여전히 이 책은 갈길이 멀다.두껍기도 두껍고 내용도 어렵다. 나는 솔직히 불어를 몰라서 번역은 모르겠지만 가끔 번역투 문체도 있다.불평등과 양극화 현상이 근래 들어 우리 한국사회에도 급격히 심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집값 폭등 때문일 것이다.'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이 책은 저자가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2016년부터 2년여간 기고해온 칼럼을 모아 엮은 것이라고 한다.불평등을 심화하고 자연자원을 고갈하는 오늘날 자본주의의 한계...

2021.06.23 공감 횟수 3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오늘의 독서] 자본과 이데올로기

1.읽은 시간 : 23시 10분 ~ 23시 30분2. 책에는 역사적인 고찰도 있다. 역사적으로 인간은 불평등의 연속이었다.유럽 열강의 제국적 식민주의를 통해 한 사회의 불평등이 그 내부와 외부를 가로지르며 전개되는 모습을 기술하고 있다.특히 식민지배가 끝나면서 유럽 국가들이 가장 공을 들인 것이 식민지 피지배 노예들에 대한 배상이 아니라 유럽인 노예소유자들에 대한 배상이었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부의 불평등이 세대를 건너 대물림되며 더욱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자본과 이데올로기토마 피케티 저/안준범 역...

2021.06.22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오늘 읽은 책] 자본과 이데올로기 _ 토마 피케티 저

1. 읽은 시간 : 22시 30분 ~ 23시 2. 특히 문제는 세계 소득 분배의 최상층에서 발생한다. 세계의 최고 10%, 혹은 1%, 특히 0.1%의 부자들이 지난 30년 동안 약진해서 다른 어떤 계층보다 높은 소득성장을 실현했다. 이들이 가장 높은 소득 성장을 실현했으니 세계의 소득분배를 악화시켰고 불평등은 상승했다. 이 책은 기존 토마 피케티의 명저 <21세기 자본>을 능가해서 1000쪽이 훌쩍 넘는다. 아, 생전에 다 읽을 수 있을까? 싶다. 저자는 프...

2021.06.21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오늘 읽은 책] 자본과 이데올로기

1. 읽은 시간 : 23시 ~ 23시 30분2. 세살배기 쌍둥이를 키우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다. 애들 재워놓고 약간의 집안일 하다보면 11시가 훌쩍이다.슬픈 일이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도저히 시간이 안난다.오늘 586세대에 대한 TV방송을 보고 더욱 부의 대물림과 초집중을 해소할 방안은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이 책 4부의 마지막 17장을 찾아보래서 거기를 조금 훑어봤다.피케티의 답은 참여사회주의의 실현에 관한 일종의 사고실험을 담고 있다. 대안있누 토론을 전제하며 피케티가 제시하는 핵심적인 안은 ‘사회...

2021.06.2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모바일 작성글 [오늘 읽은 책] 자본과 이데올로기

1. 읽은 시간 : 23시 ~ 23시 30분2. 21세기 자본으로 세계적 스타 경제학자로 떠오른 토마 피케티의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다.노동이 돈을 버는 속도가 자본이 돈을 버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유명한 이론으로 사회불평등의 심화를 우리에게 역설한다.이 책은 21세기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심화된 불평등의 근원을 무수한 정치, 사회, 경제적 역사 자료와 수많은 통계 데이터를 통해 추적하며 더 정의로운 미래 사회를 향한 대안을 그 결론으로 제시하고 있다.사회의 불평등을 정당화 혹은 자연스럽게 주장하는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관계를...

2021.06.19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오늘 읽은 책] 셀트리오니즘_(5)

1. 읽은 시간 : 23시 20분 ~ 23시 45분 2. 읽다가 이게 진짜 가능한가 하는 생각을 한 부분이 있다. 셀트리온에 다니는 직원이 있다면 정말 한 번 물어보고 싶다. “경영지원 부서에서 매년 제게 임금 인상 테이블을 가지고 옵니다. 올해는 연봉을 몇 프로 올려야 하고 인센티브가 어떻고 복잡하게 설명을 해요. 그러면 제가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줘’ 우리 회사의 임금 정책은 이거 하나입니다. 저는 경영지원팀에게 이렇게 보고하지 말고 ‘직원들에게 월급을 이만큼...

2021.06.17 공감 횟수 2 댓글 수 0

포스트 셀트리오니즘

셀트리오니즘 전예진 저 스마트북스 | 2020년 12월 제약 바이오업계에서 셀트리온은 돌연변이다. 태생부터 불리했다. 창업자의 출신 성분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 유전공학대가가 세운 제넨텍이나 창업 멤버에 노벨상 수상자가 두명이나 있는 바이오잰처럼 세계적인 회사들과 비교하자는게 아니다. 셀트리온의 경영진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 견줘도 부족한 스펙을 갖고 있다. 셀트리온의 창업 멤버 중에는 일명 SKY'출신이 한명도 없다.&n...

2021.06.16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오늘 읽은 책] 셀트리오니즘_(3)

1. 읽은 시간 : 22시 40분 ~ 23시 10분 2. 애청하는 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을 봐야하나,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역사저널 그날을 봐 버렸다. 결국 책 읽고 리뷰 쓸 시간이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은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포기해야 하는 '피곤한' 조직이다. 분명한 건 힘든 만큼 성장한다는 것이다. 사장은 일한만큼 주겠다고 하고 직원은 받는 만큼만 일한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 서정진이 스톡옵션을 통해 말하려고 한 것은 한가지다. 직원들의 자질과 ...

2021.06.1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오늘 읽은 책] 셀트리오니즘_(2)

1. 읽은 시간 : 22시 40분 ~ 23시 10분 2. 서정진 회장은 2030년까지 헬스케어 사업에 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비전 2030이 발표되자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40조원은 어머어마한 금액이다. 2018년 셀트리온의 연 매출은 9821억원으로 1조원에도 못 미쳤다. 앞으로 10년동안 매년 1조씩 모아도 10조원인데 어떻게 40조원을 끌어모으겠다는걸까? 서정진의 발언이 기사화되자 '담대한 도전이냐, 사기냐'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의구심은 40조원을 어떻게 ...

2021.06.14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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