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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일

[도서] 마음의 일

재수,오은 공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수첩을 펼친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수북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페이지가 문이 되어 열린다

허약한 단어들을 가지고 들어가지만

단단한 문장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마음의 일_재수,오은(창비) P.10-P.11

호불호가 강하다는 것은

나를 지키고 싶다는 말이기도 해

좋아하는 것을 곁에 두고 싶다는 말

싫어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멀어지고 싶다는 말

마음의 일_재수,오은(창비) P.55

나는 도중에도 행복해지고 싶어. 아침에 한 번, 점심에 한 번,저녁에 두번. 어제를 생각해도 오늘을 살아도 내일을 기다려도 조금은 설레고 싶어. 짧아진 봄에도 가을에도, 길어진 여름에도 겨울에도.

마음의 일_재수,오은(창비) P.114

 오은 작가님의 시집을 그전에 읽어본 적이 있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그림 시집이라는 형태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 그림 시집을 읽으면서 학창시절에 있던 일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났다.

그때는 그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아서 졸업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졸업한 지 시간이 지나보니 기억이 미화라도 되는지 그림 시집을 읽으면서 떠오른 기억들은

고민을 가득 품고 잠 못 이루던 밤 마저도 귀엽게 느껴졌다.

이 책은 이미 졸업을 한 분들이 읽어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그때는 그런 고민을 했었는데 하면서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고, 

현재 학교를 다니고 계시는 분들이 읽으면 자신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 시와 그림들에 공감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창비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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