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참고문헌에서 가려 뽑았다는 저자의 설명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들이 이 책에 많이 담겨 있다. 이를테면 자신이 어느 날 나쁜 일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경찰서로 소환되게 되었는데, 혼자 갈 용기가 나지 않아 세 명의 친구에게 차례로 함께 가자고 부탁했다고 한다. 세 친구 중 한 명은 아무 이유없이 자신의 부탁을 거절했고, 또 다른 한 명은 경찰서 앞 까지만 함께 가주었고, 나머지 한 친구는 흔쾌히 끝까지 동행했다고 한다. 그 세 친구는 각각 재산, 가족, 선행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이솝 우화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