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화를 나눌 때 상대가 관심을 가지고 내 말을 들어주면 좋겠다던지, 내 이야기에 공감하면 좋겠다던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은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을 대화의 중심에 두고 이야기하고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테면 영업사원이 거래처에 찾아가서 사장 개인이나 회사에 대해 질문하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오늘 해 주신 말씀은 처음 듣는 내용입니다. 나중에 꼭 그다음 이야기도 듣고 싶다."라고 메일을 보내는 게 좋다고 말한다. 특히 상대방이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