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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도서]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황시투안 저/정은지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중국에서 자칭 심리학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쓴 이 책은 내가 상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결정된다면서 우리가 상대방의 나쁜 면을 보게 되는 것은 숨겨진 자신의 내면을 상대방에게 투사하기 때문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를테면 동료가 나를 존중하지 않고 호구로 여기는 것은 소심해서 이도 저도 못하는 모습이 상대에게 이용하기 쉽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라 말한다. 따라서 새로운 내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패턴을 인식하는 것이라 언급한다. 그러면서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부러움과 질투심을 느낄 때는 스스로를 일깨우며 자신이 부족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족감 역시 그냥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관용하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미래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고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한편 진정한 자유는 우리 모두의 자유에 바탕을 둔다면서 스스로 자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자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각이란 나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것이며, 이렇게 자각할 줄 알면 자율성을 가지고, 자율이 있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되며, 자기 행동에 책임질 수 있으면 남에게 영향을 주거나 피해 주지 않고 구속 받지 않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분노의 배후에는 종종 무력감, 좌절, 상처 등이 가려져 있다면서 우리가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분노 뒤에 있는 이 연약함을 받아들이기 싫어할 때 분노는 밖으로 화살을 돌려 상대방을 공격하고 책임을 전가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스스로 분노를 표출할 수는 있지만 분노를 자각하고 그 이면에 있는 아픔을 용감하게 느끼고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말이다. 사실 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의 시각을 뛰어넘어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특히 더 높은 곳에서 주변 사람들의 처지와 생각을 바라볼 수 있을 때라야 스스로 성숙해지고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된다면서 말이다. 또한 불안에 시달릴 때는 불안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란 사실을 깨달으면서 현재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돌아가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생이란 불가피하게 고통과 마주한다면서 고통은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오직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고 고통 속에 자신을 수용하고 온전히 경험하는 것이 고통을 직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면서 신체적 고통에 앞서 심리적 고통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를 표시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 밖에도 단지 아직 적절한 소통 방법을 찾지 못했을 뿐 의사소통이 안 되는 사람은 없다면서 먼저 상대방이 이미 해낸 부분을 보아야 하고, 그러고 나서야 다음에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상대방과 함께 의논하면 의사소통이 좀 더 원활해질 것이라 언급한다. 즉, 상대가 옳다는 것을 인정한 뒤에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은 3개 이상의 해결책이 있다거나 방법은 항상 있지만 내가 잠시 생각하지 못했을 뿐이라면서 늘 긍정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는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되며, 될 수 있는대로 말의 긍정적인 의미에 집중해 부정어 사용을 자제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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