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인간은 무엇인가,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가, 사는 것은 또 무엇인가, 도돌이처럼 멤도는 이 물음을 뒤로 하고, 하루하루 오늘도 치열하고 바쁘게 산다.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가, 왜 바쁘게 살아야만 하는가,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지만, 모른 척하고, 오늘을 하얗게 태운다.
<나를 위한 신화력-나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신화수업>이라는 제목을 처음 읽었을 때, 나라는 인간을 제대로 알기 위한 처방전(?) 같은 책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 나라는 인간에 대해, 지혜와 통찰력 있는, 좀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