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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링고

[영화] 그링고

개봉일 : 2020년 03월

내쉬 에저톤

오스트리아 , 미국, 멕시코 / 액션,코미디,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2018제작 / 20200305 개봉

출연 : 데이빗 오예로우,샤를리즈 테론,조엘 에저튼,아만다 사이프리드,탠디 뉴튼

내용 평점 3점

시작은 평범한 가족 영화 같더니 갈수록 엎치락 뒤치락 난장판 총싸움으로 변한다. 현실성은 휘발되지만 아이러니하고 독한 오락 영화로 변신한 다음도 나쁘지 않았다. 


출연진중에 제일 눈에 띄는 배우는 역시 샤를리즈 테론이다. 다양한 영화에서 버라이어티한 배역을 맡아 열연하지만 늘 존재감 하나는 정말 대단한 배우가 아닐까 싶다. 롱샷과 비슷한 엘리트 역할이지만 방향은 정 반대의 악녀를 연기한다. 


다른 배우들은 그리 눈에 띄지 않고.. 주연을 맡은 데이빗 오예로우보다 오히려 눈에 띄는 배우가 미치 러스크 역을 맡은 샬토 코플리다. 진짜 델타포스 출신같은 느낌을 주는 구조 전문가 역을 아주 찰지게 소화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크게 의미 없을 거 같다. 주위의 모두로부터 배신 당하고 이용 당하기만 하던 착한 주인공이 역경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탈출에 성공한다는 내용인데 그 개연성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약 조직, 부패한 기업인, 납치, 살인..등등이 벌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봤으니 그만큼 흡입력이 있다는 얘기겠고 액션 장면들도 볼만했다. 될놈될이라는 말이 떠오르긴 했다만..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 시원하게 볼 수 있을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참고로 그링고는 멕시코에서 미국인들을 비하하는 의미로 부르는 멸칭이라 한다. 미국놈들.. 우리 말로 하자면 양키쯤 되려나?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