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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영화] 나이브스 아웃

개봉일 : 2019년 12월

라이언 존슨

미국 / 미스터리,스릴러 / 12세이상관람가

2018제작 / 20191204 개봉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크리스 에반스,아나 디 아르마스,제이미 리 커티스,토니 콜렛,마이클 섀넌,돈 존슨,라키스 스탠필드,캐서린 랭포드,제이든 마텔,크리스토퍼 플러머

내용 평점 5점

미스테리가 있고 탐정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사건의 진실이 이렇구나..싶었지만 밝혀지는 진실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그게 정답인가 싶을때쯤 또다시 반전이 벌어진다. 추리물의 재미도 재미지만 등장하는 배우들의 적절한 연기가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영화의 끝까지 질주한다. 


나이브스 아웃은 85세를 맞았지만 아직 체력도 정신력이나 지력도 멀쩡한 할런 트롬비라는 유명 추리작가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아들과 딸들 그리고 손자와 손녀들. 가족은 많지만 맘에 드는 자식들, 손자들이 있는 건 또 아닌지라.. 자살 같이 보이는 죽음을 둘러싸고 과연 문제는 없었는지 경찰과 탐정이 개입한다. 


명탐정 브누아 블랑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예리하지만 어딘가 빈틈이 살짝 보이는 명탐정 역할에 딱이고 극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주인공이라 할 마르타역의 아나 디 아르미스는 아름답고 강하다. 크리스 에반스는 기존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며 영화에 활기를 더하고 뭣보다도 등장인물들의 증언에 따라 과거가 전개되며 보여지는 장면들이 정통 추리 영화의 공식대로 가면서도 관객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는 게 흥미진진하다. 


억만장자 추리 작가가 선택한 유산의 상속인과 진짜 범인이 밝혀지는 대단원에 이르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를 칭찬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결론 조차 착한 마음이 제일이라는 느낌의 따뜻한 결론이라 찜찜한 맛이 덜하다. 


영화와 관련된 굿즈로 머그컵이 나오는데.. 다 보고나니 하나 가지고 싶더라.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던져주는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