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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일 : 2021년 12월

존 왓츠

미국 / 액션,어드벤처,SF / 12세이상관람가

2021제작 / 20211215 개봉

출연 : 톰 홀랜드,젠데이아,베네딕트 컴버배치,존 파브로,제이콥 배덜런,마리사 토메이

내용 평점 4점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3편까지 다봤고 어메이징은 한편도 안봤으며 마블의 스파이더맨 또한 빼놓지 않고 다 봤다. 그래서 이 영화는 살짝 뭔가 예습 안한 학생이 얼떨결에 쪽지 시험을 본 느낌을 준달까. 

 

전편의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의 조작으로 신분이 노출되는 바람에 곤경에 처한 피터 파커..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본인 뿐 아니라 친구들까지 곤란한 지경에 처하자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부탁을 하는 스파이더맨까지는 좋은데 스펠 캐스팅을 하는 중간에 수다를 떠는 바람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진다.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한 타임 이야기를 종결 짓고 다음으로 나가기 위해 그런 것이겠지만 이야기 전체는 좀 우울한 색조를 띄고 있다. 원래 짠하고 보고 있으면 안쓰러운 게 스파이더맨이지만 톰 홀랜드같은 까불이가 울고 불고 멘붕 온 걸 보고 있으려니 기분이 같이 바닥을 찍는다고 할까? 굳이 저래야 했어?? 싶고

 

멀티버스 개념을 도입해서 다양한 배경의 스파이더맨을 소환한다거나 빌런들까지 데려와 종합선물 세트를 주는 건 바람직하지만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 순식간이고 (개연성..개연성.. 이 놈들아..) 그 와중에 주인공의 죄책감과 바로 잡을 수 없는 실수를 쳐다보는 마음이 참 답답하다. 

 

어쨌거나.. 베놈2를 예고하는 쿠키가 나오기도 하고 스탭롤이 다 올라가면 대놓고 닥스의 차기작 예고편이 뜨니까 끝까지 보고 나오시라. 사실 닥스의 차기작이 더 궁금하다. 환장 대잔치 백프로 확정각이지만 닥스니까..어떻게든 하겠지. 데헷.. 

 

앤션트 원이 그리워진다.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