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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 (Lucid Fall) 3집 - 국경의 밤

[CD] 루시드 폴 (Lucid Fall) 3집 - 국경의 밤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2007년 12월 10일에 썼던 리뷰다. 블로그 정리하다가 옮겨왔다

 

루시드 폴의 3집 음반을 샀다. 토이 6집과 야콥스트랙이라는 음반도 같이..


다른 두 음반은 차차 듣기로 미뤄두고 루시드 폴의 음악부터 듣고 있다.

최근들어 음반을 사는 일이 드물긴 해도 루시드 폴의 음반은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음악을 왜 듣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한가지로 정리가 안되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정서와 철학, 가사도 그중에 일부분을 차지한다. 들으면서도.. 듣고난 후에도 앙금처럼 생각의 잔영이 남는 그런 음악을 높게 평가하는데 루시드 폴은 그런 드문 재주를 지난 가수인 거 같다.

서울대출신에 스위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후광은 많은 사람들에게 반사적으로 엄친아(엄마친구아들)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하지만..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며자신이 가진 재주를 훌륭하게 표출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피아노 반주에 투명한 목소리로 불러낸 국경의 밤을 듣고 있으면 나의 시간도 열아홉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삶에 대해 평등에 대해 세계에 대해 노래한 이번 앨범의 가사들을 읽으며 너무나 좁은 나의 세계와 마음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 본다. 음악을 들으며 사색하게 하는 가수, 루시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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