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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건 미나리 강회와 무숙 장아찌, 미나리 강회는 수육과 백지단 황지단을 차례대로 올리고 홍고추를 포인트로 올린후에 데친 미나리를 둘둘 말아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음식이고 무숙 장아찌는 간장에 절인 무를 팬에 볶아 내는 밑반찬인것 같다.

 

 

 조리법. 그리 어려운 요리는 아닌데 막상 해보면 시간이 항상 모자란다. 시험을 볼때도 신경써야 할 부분.

 

 

편육과 백,황지단을 올리고 마지막에 홍고추로 장식을 하는데 각각의 폭을 나타낸 것이다. 이 규격에 대한 감각이 어찌보면 가장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만들어 놓고 나면 늘 폭이 작게 나온다. 고민해야 할 부분.

 

 

선생님이 시연할때는 늘 이런 분위기로 진지하게들 듣는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클래스는 별로 본적이 없을 정도다.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적이 있기 때문일까??

 

 

미나리 강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지단 부치기다. 지단을 잘 부쳐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다. 미나리를 고를때도 요령이 있는데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걸 고르면 안된다. 가급적이면 마디가 없이 길쭉하고 매끈한 미나리를 골라야 저렇게 깔끔하게 쪼개진다.

 

 

대략 이런 비주얼. 이렇게 8개를 만들어내면 완성이다. 초고추장은 고추장과 설탕, 식초를 1대1대1로 섞어내면 된다.

 

 

무숙장아찌는 일단 무를 균일하게 썰어서 2큰술의 간장에 절이다가 그 간장을 팬에 다시 끓여서 다시 2차 절임을 한다. 기름에 절인 무를 볶으면서 색이 어느정도 나온다 싶으면 설탕을 간장양의 반쯤 넣고 볶아서 윤기가 나면 완성, 중간에 소고기와 미나리를 넣는데 미나리는 거의 마지막쯤에 넣어야 숨이 적당하게 죽는다. 후추와 참기름을 넣고 실고추 넣어 완성. 통깨는 같이 넣어 볶는다. 고명으로 올리는게 아니라.

 

 

제출할때는 이런 느낌으로 내면 된다.

 

 

내가 만든것. 노른자 지단이 모자라서 수가 하나 적다. 폭도 좀 좁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안좋다. 언제쯤이면 선생님처럼 딱딱 맞출수 있을 것인가?? 미나리도 대충 감아서 저게 들어보면 밑에는 좀 안쓰럽다. 먹어보니.. 퍽퍽한 쇠고기와 말라가는 지단의 조화가.. 별로였음. 그래도 눈이 즐거운 요리이고 미나리 향이 제법 많이 나서 신기했다.

 

 

무숙 장아찌. 이건 내가 봐도 알겠다. 물이 너무 많아. 볶을때 중불에 볶는게 정석이긴 하지만 물기를 날리거나 아니면.. 담을때 좀 신경을 써야겠다.

 

 

 

과제는 이렇게 한번에 늘어놓고 평가를 하는데 나보다 깔끔하게 잘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나와 비슷한 정도의 사람도 있고 나보다 별로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있어서 편차가 좀 있다.

 

다음주에는 실기 시험을 보러 가야 하는데 아직 조리복도 조리모자도 안샀고 심지어 학원은 이번주 휴가라 강의도 두번 빠진다. 결국 시험 보러 가기전에 기존 레서피를 복습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아직 못해본 레서피도 다시 다 해봐야할 상황. 이래 저래 이번 시험은 경험삼아 보는 거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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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