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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간단한 치맥으로 하고 나니 학원 가는 길이 그렇게 발걸음이 무겁더라. 아무튼.. 심기일전해서 학원 도착. 다음주 월요일이 종강이니까.. 그때까지 하면 모두 서른 여덟개를 실습하는 것이고 선생님에게 부탁하면 빼 먹은 건 중간 중간 보강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뭐.. 사실 이제는 한계점이다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그리하여.. 오늘의 요리는 두부 조림과 섭산적. 두부 조림은 크기와 색, 조려진 정도를 보고 섭산적은 구워진 상태를 보는 것이다.  

 

 

 

조리과정 자체는 매우 심플한 요리 두가지. 두부는 지질때 기름이 많으면 튀겨지고 온도가 높으면 타니까.. 이 두가지를 유의하면 된다고. 섭산적은 고기와 파 마늘을 모두 곱게 곱게 다지는게 제일 중요하다. 모양을 낼때 울퉁불퉁.. 망하지 않으려면.

 

 

이건 내가 빠져서 못들은 어선.  조리 과정 자체는 단순하지만 동태를 포뜨는 데서 다들 멘붕이 오신다고. 그럴법도 하다. 일단 동태 손질 자체가 멘붕이지.

 

 

요런 모양으로 나오면 성공일듯.  예쁜 요리다.

 

 

섭산적 모범 답안, 고기 비율이 좀 높아야 하고 구울때 잘구워야 이런 질감과 색이 나온다. 가르친대로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래에서 보여주겠다.

 

 

두부 조림. 색이 이정도는 나와줘야 하는데.. 일단 그전에 후라이팬에서 지질때 잘 지져야 이런 색이 나온다고.

 

 

당장 시험봐도 되겠다 싶은 분들도 있는 반면.. 나같은 사람도 있다.

 

 

두부조림, 크기가 일단 제각각이고 색도 너무 연하다. 시킨대로 했는데요..라고 했지만 큰술과 작은술을 혼동해 버렸다. 간장을 2/3큰술 넣지 않고 2/3작은술을 넣었지 뭐야. 음.. 바보다.  그리고 고명이 저게 뭐냔 말이지. 쩝..

 

 

섭산적은 일종의 재해 같다. 고기를 잘게 다지지 않고 두부 비율이 좀 높아서 이렇게 나오는 거란다. 석쇠에 달라붙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어제는 수업할 때 대충 듣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컨디션도 안좋고 의욕 자체가 없었다. 끝이 다가온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아무튼.. 이렇게 하면.. 다음에도 탈락이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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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