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지 1주기가 되어갑니다. 지난 1년간 슬프고 분노하고 애통해 하며 절망한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만.. 다들 저처럼 딱히 뭔가 행동하지 못하고 행동할 수 없는 자신에게 많이 서글프고 실망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이번 1주기에는 광장으로 가서 그동안 아무것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려고 했는데 마침 이런 행사가 있네요. 416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4160명의 시민이 촛불을 들고 세월호 형상을 만드는 슬픈 도전입니다. 도전이라는 명칭은 이 행사가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뜻으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라 그렇습니다. 


민족문제 연구소의 함세웅 신부님이 최근에 만드신 민주행동이라는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구요. 일베충들의 해킹과 방해도 있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참가 희망자와 입금자도 목표에 모자랍니다. 


큰 용기를 낼 필요도 자신을 희생할 각오도 딱히 필요하지는 않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아직 세월호를 잊지 않고 있고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는 지금의 현실에 분노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행사 참여비는 1만원입니다. 


참가 신청은 세월호 기네스북 누리집http://416.solidarity.kr/ 이나 전화 02-313-0416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일베들 때문에 사이트도 공격받고 그런다는 얘기도 있고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고 함께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17일에는 광장에서 뵙겠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태이아빠

    현재까지 신청자는 4160명이 넘었지만 입금자는 거기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런 행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려는 사람이라면 일단 신청만 하고 입금을 하지 않거나 입금까지 해놓고 당일에 나타나지 않겠죠.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2015.04.14 14:10 댓글쓰기
  • 별따라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국민라디오에서도 광장모임에 대해 계속 알리고 있네요.
    방해세력이 있다해도 진실은 승리할 것입니다.

    2015.04.14 16:44 댓글쓰기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