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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공치는 폼만 봐도 고수다 아니다를 대충은 알겠다. 


내일 산에 가는 탓에 스쿼시 못칠 것 같아 저녁에 들렀더니 평소 보던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 몇은 나보다 잘치고 몇은 못치더라. 그래도 반은 이기고 반은 졌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건 역시 발을 절며 치던 분인데..  배도 나오고 연배도 있고 발까지 저는데도 내가 못이겼다. 


공이 날아오는 궤적을 여유있게 보고 실수가 없으니 과연 고수. 연습할때부터 고수다 싶었다. 포하고 백을 둘다 잘 친다. 


이제 조금 공도 보이고 스윙도 각이 나온다 싶어 방심하고 자만한 것이 오늘 패인. 몸에 힘도 잔뜩 들어가서 결국 또 종아리가 뭉쳤다. 나란 인간의 얄팍함을 반성하며 돌아왔다. 


가만히 보면 스쿼시는 결국 자기 수양의 한방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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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