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올해 목표중에 하나가 같이 스쿼시치는 사람중에 A라는 회원을 이기는 것이었는데 어제 그 목표의 일부를 달성했다. 일단 최근에 내 자세가 좀 올라오는 중이었고 몸이 풀린 상태였던데다가 그 회원이 방심해서 초반에 점수차를 많이 벌린 게 결정적인 요인이었던듯. 


9대1까지 벌렸다가 막판에 대추격을 당해서 결국 15대 13으로 이겼다. 완전 한끗차이. 내 게임을 보면 아슬아슬한 국면이 많다. 


지금 두번째 3개월이 끝나가는데 자세가 많이 안정되어 가는 느낌이고 이제 막 레슨을 받기 시작한 친구에게 이것 저것 코치를 해주다 보니 나도 기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이 많이 정립되는 그런 느낌이다. 스쿼시를 치면서 중요한 건 여러가지겠지만 일단 호흡과 스텝, 그리고 라켓의 스윙 속도를 컨트롤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제일 중요한 숙제가 아닐까 싶다. 정중동(靜中動)이라는게 무슨 개념인지 이해를 하면 조금 다른 시각으로 스쿼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A라는 회원에 비해 아직 내 실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여기서 한단계 레벨업하지 않으면 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순히 한번 이겼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레벨업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봐야할 것이다. 스쿼시는 여전히 재미있다. 하면 할수록 이렇게 새로운 목표가 생기니 말이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