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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도서]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정제원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독서의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평소에 느끼지만 정확히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것들을 책 속에서 찾았을 때의 희열, 각 분야의 전문가가 평생 공부한 지식의 습득할 때의 고마움, 또는 평생을 살아도 절대 체험해 볼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의 초월하게 해주는 신비로움,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이들이 깨달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서를 통해 나를 찾고 비로소 진짜 나와 해후라는 즐거움을 누릴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독서의 즐거움 일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독서를 통해 가능할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가능하게 하는것이 바로 독서이고 이것을 아는 이들은 독서가 즐거움을 이미 깨달은 이들이다.

 

이 책에서는 독서하는 방법,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더욱 쉽게 독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 30가지를 소개하면서 그 방법에 걸맞는 책 30권을 소개시켜준다.

 

30가지의 방법은 다양하다.

자투리 시간 활용하여 책읽기, 같은 작가의 다른 책 읽기, 같은 테마 혹은 같은 번역자, 같은 이즘의 책 읽기,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읽기, 두껍고 난해한 책 도전해보기, 인상깊었던 책 다시 읽기, 입문서 읽기, 같은 분야의 한단계 높은 수준의 책 읽기, 내가 사랑하는 작가의 책 읽기 등등등 참으로 옳타쿠나 싶은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거기에 적절한 책들을 함께 소개해준다.

 

하지만 이 책은 독서 왕초보가 읽기에는 그리 쉬운 독서 입문서는 아니다. 소개해 주는 책들은 그리 쉬운 책들이 아니고 글의 내용도 그리 쉽지만은 않다. 제목부터 봐라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가 아닌가? 책읽는 것 자체를 교양있다고 생각하니 내용 또한 교양있게 쓰려고 노력했거니와 함께 소개해주는 책도 쉬운 책보다는 교양있는 책을 선택하고자 노력했을 것이다. 책읽는 것이 뭐 그리 교양있는 일이라고 이 책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난 교양있어'라는 우월감을 주려고 제목을 저렇게 지었을까? 차라리 부제인 독서의 즐거움이 제목이 되었다면 더 좋을 것이다. 흥미롭게 읽었고 실제로 소개해주는 책 중에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메모도 해두었지만 제목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감출 수 가 없다. 어찌됐든 이 책을 통해서 나도 몰랐던 책 고르는 방법과 아주 유익할 것 같은 책들을 알게 되어서 참 좋았다.

 

메모해둔 책 들을 하루빨리 읽어보고 싶다.

 

저자가 한 마지막 말을 남겨본다.

 

'독서의 즐거움'은 '인생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한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될 중요한 쾌락 중 하나다.  기나긴 인생의 길목에서 좋은 책과 벗 삼으며 살아보자! 밑져야 본전 아니겠나!!!

 

2010.08.09
애니네 책방 망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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