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때문에 좋은 뮤지션을 알게 되는 것은 행운과 같다.
SOLE(쏠)의 음색을 듣게 되고, 그녀의 음악을 찾게 되고, 음반을 구매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정규 앨범을 구매하고 플레이 타임을 살펴본다. 10트랙이 30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처럼 보이지만, 각각의 곡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음은 들으면 알 수 있으려나.
제프 베넷이 여성으로 태어난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 쏠만의 감성, 음악이 느껴짐을 듣는다. 앨범의 페이퍼를 읽어보면, 그녀의 룸에서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본다.
모두가 그녀만의 음악으로 가득 채운 앨범이라는 것이...